이날 한 총리가 방문한 우림 애플타운은 카자흐스탄 역대 최대 도심 개발 프로젝트이자 우리나라 해외 부동산 개발 사업으로 최대 규모다. 아파트 2566가구와 오피스 최대 1000실, 호텔 등과 함께 각종 편의시설, 업무시설, 상업시설, 공공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지난해 5월 공사에 들어가 2012년 9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 총리의 이번 순방의 목적은 카자흐스탄을 비롯한 중앙아시아 지역과의 향후 구체적인 경제 협력과 향후 이 지역 개발에 한국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것.
건설 현장을 둘러본 한 총리는 “우림건설을 비롯한 한국 기업들이 이 지역에 피와 땀으로 우수한 실적을 거두었기 때문에 앞으로도 자원과 에너지 개발 사업에 우리 기업이 적극적으로 큰 역할을 할 수 있게 정부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와함께건설 현장의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정창규 / 여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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