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재가복지연합회(대표 김선덕)가 실시하는 ‘2008 노인·장애인 봄나들이’가 지난 14일 시작됐다.

이번 행사는 가정의달 5월을 맞아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층 노인 및 장애인을 위해 마련된 나들이 이벤트. 지역 내 재가노인 및 장애인 총 560여 명을 대상으로 유람선 관람, 인천 연안부두, 월미도 공원을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됐다. 유람선에서는 즐거운 효도공연도 마련됐다. 봄나들이는 28일까지 계속된다.

올해 행사는 지원 사업에 투입되는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혜택을 주고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송파구 약사회, 송파 푸드마켓 등 8개 후원기관과 손을 잡고 개최됐다. 송파구재가복지연합회는 2005년 탄생한 송파구 내 13개 사회복지기관의 연합기구로 저소득층에게 제공되는 서비스 중복 및 누락을 사전 예방하기 위한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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