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 창설 한국이 주도 … 사무국도 서울에 설치키로
여성 발명인 성공사례 포럼도 매년 서울서 개최

 

대회 조직위원장인 한미영 한국여성발명협회 회장과 대상을 수상한 이란 여성 메르나즈 골친파르.cialis coupon free discount prescription coupons cialis trial coupon
대회 조직위원장인 한미영 한국여성발명협회 회장과 대상을 수상한 이란 여성 메르나즈 골친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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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발명협회가 주관한 ‘2008 대한민국 세계여성발명대회’가 전 세계 여성 발명인들의 네트워크인 ‘세계여성발명협회’(가칭) 구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서울선언’을 채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9일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 오키드룸에서 개최된 ‘세계여성발명포럼’에서 한미영 조직위원장은 “아직도 많은 여성이 정보 부족으로 자신의 아이디어를 사장하고 있고 개도국과 선진국의 지식재산 격차 또한 점점 커지고 있다”며 여성 발명인들과 기업인들에게 적합한 시스템과 정책을 공유할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요로베 필리핀 과기부 차관(보), 아바살리자데 이란발명협회장, 오네야마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사무총장(보), 자이야 중소기업국장 등 전 세계 30개국의 대표단은 한 위원장의 제안에 동의하고 함께 ‘서울선언’을 채택했다.

‘서울선언’의 주요 내용은 ▲저개발국 여성 발명인 교육 시스템 구축 ▲세계여성 발명인들·중소기업인들의 네트워크 ‘세계여성발명협회’(가칭) 구성 ▲여성 발명인 성공사례 포럼 매년 서울서 개최 ▲맞춤형 여성 발명 교육프로그램 개발 ▲세계여성발명협회(가칭) 사무국 서울 설치 등이다.

한미영 조직위원장은 “이를 계기로 한국여성발명협회가 세계 여성 발명가들의 네트워크를 주도하게 됐으며, 발명 중심국으로서 우리나라의 위상을 세계에 드높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5월 8~10일 3일 동안 코엑스 태평양홀에서 열린 세계여성발명대회에서는 이란 발명협회 메르나즈 골친파르가 개발한 태양에너지를 이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환경오염 없는 발전소’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2등상인 우수상에는 악취·세균 제거에 탁월한 실내 공기청정기(한국, 이길순 에어비타 대표), 콩에서 추출한 유산균으로 장 기능을 높이는 락토포르테(한국, 조은경 다손 대표), 배압제거·흡기압력제거 역류방지 장치(한국, 박현순 이지엘 대표), 쌀 향기 유전자의 폴리메라아제 연쇄반응 베이스(베트남, 호앙 안 푸옹·뉴엔 띠 랑), 조립형 경사로(헝가리, 바리 이바)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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