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 운하예정지 답사하며 ‘강 노래’

청소년으로 구성된 ‘청소년 강강수월래단’이 지난달 14일 한강 하류 강서습지생태공원에서 출발하여 낙동강 을숙도까지 47박48일간의 ‘청소년, 강을 노래하다’ 대장정을 시작, 5월 13일로 30일째를 맞았다.

운하 예정지역의 생태와 환경, 역사와 문화 답사를 통해 운하를 알아보고자 하는 청소년 강강수월래단은 그동안 한강에서부터 낙동강 줄기를 따라 도보여행을 했다.

서울, 팔당, 여주, 문경, 상주를 거쳐 구미 해평 습지를 지나 지난 15일 대구지역에 도착한 이들은 2·28 기념중앙공원에서 운하백지화 문화제 ‘청소년, 강을 노래하다’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강강수월래단과 운하백지화국민행동 대구본부가 주최하고 대구환경운동연합이 주관한 것으로, 지난 한 달 동안 한강과 낙동강을 따라 걸으며 강을 배운 강강수월래단의 활동 동영상을 상영하며 지역 예술인들이 함께 하는 문화행사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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