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여성 비전센터 전문직 여성들의 취업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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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여성비전센터(소장 이순희)가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해외취업을 위해 ANC와 공동으로 개설한 ‘외국항공사 스튜어디스 양성 전문과정’에 많은 여성 취업희망자가 몰려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저렴한 교육비용으로 고학력 젊은 여성들에게 해외 일자리 및 외화 획득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시범적으로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지난달 29일 시작해 월 1만원의 비용으로 3개월 동안 주 3회 3시간씩 전문가의 강의가 이루어진다. 과정을 마친 후에는 외국 항공사의 취업 알선 및 취업 후 교육훈련 등 사후계획까지 마련돼 있다.

정숙영 경기도 여성정책국장은 “새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고학력 젊은 여성들의 일자리 창출 및 세계화로의 발돋움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새로운 여성정책 방향 제시에 힘 써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도 여성비전센터는 이 외에도 여성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각종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미 첫번째 사업으로 2007년도부터 ‘미국 공인회계사 시험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8월 괌으로 시험을 보러갈 예정이다.

또한 국제 전문가 인재 육성을 위한 ‘중국 해외취업 비즈니스 전문과정’도 오는 19일까지 접수신청을 받아 30일에 개강한다.

경기도 여성비전센터는 지금까지 기존의 ‘여성회관’이 담당해왔던 취미, 부업 차원이나 생계형 창업의 범위에서 벗어나 21세기 국제화, 글로벌 시대에 맞는 우수한 여성인력 개발 및 해외진출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031)8008-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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