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여성능력개발센터(소장 조정아)는 지난 2일 전경련회관에서 전경련 중소기업협력센터(소장 유재준)와 ‘여성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중소기업경영자문봉사단(위원장 오세희)을 활용한 여성기업에 대한 현지 경영자문과 경영 문제점 해소, 비즈니스 멘토 제도 운영 및 교육 지원사업의 공동협력사업 등을 추진하게 된다. 이를 통해 도내 여성창업자 및 여성기업을 대상으로 창업 지원 및 여성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호협력이 적극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비즈니스 멘토 제도 운영’을 통해 여성기업에 경영자문단 자문위원을 ‘비상근 고문’ 형태로 연결해주어 지속적인 경영자문을 제공한다. 도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경영자문과 비즈니스 멘토 제도 등을 무료로 운영해 여성기업의 창업 성공률 증대와 유망 여성CEO 양성 등 여성의 경제세력화 및 경쟁력 강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특히 경기여성능력개발센터는 제20회 중소기업주간을 맞아 중소기업 지원 우수단체로 선정되기도 했다. 13일 전국중소기업인대회에서 지식경제부 장관상 수상을 예정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루어진 이번 협약 체결은 경기도의 우수한 여성창업 지원과 인적자원 개발시스템 운영의 대외적인 공신력 및 브랜드 확보에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 문의 (031)8008-8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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