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구청장 김영순)가 9일 송파구민회관에서 ‘푸른 하늘 그보다도 높으신 은혜’를 주제로 제36회 어버이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어르신 900여명에게 감사의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32명의 효행자 및 장한 어버이, 효 실천 기여기관에 주어지는 구청창 표창 수여식과 10명의 실버가수들이 출연하는 ‘제1회 송파 실버가수왕 선발대회’ 등이 진행됐다. 또한 송파구 어머니합창단의 어버이날 노래 합창, 실버 난타스의 축하공연, 실버 밸리댄스 부부의 공연 등으로 신명나는 행사장 분위기를 한껏 북돋웠다. 이밖에도 구민회관 광장에서는 노인들을 위한 무료 건강검진 및 각종 건강상담 등 이벤트가 실시됐다.

송파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서로에게 깊은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참여의 시간으로 마련했다”며 “삭막한 현실 속 우리 생활에서 많이 잊혀진 경로효친사상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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