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쇠고기 전면 개방…‘광우병’ 위험 논란

최근 열린 한·미 쇠고기 협상에서 ▲30개월령 미만의 소에서 생산된 갈비 등 뼈가 붙은 쇠고기 수입을 허용하고 ▲미국이 동물성사료 금지조치방안을 공표하면 연령제한도 완전히 없애겠다는 내용의 쇠고기 수입 전면개방안이 타결되면서 광우병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 지금까지 광우병은 99%가 30개월 이상 된 소에서 발견됐으며, 광우병 위험 물질이 많은 부위는 눈, 뇌, 머리뼈, 편도와 소장의 끝부분, 등뼈, 척수 등 7곳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 소비자불만 1위는 ‘초고속 인터넷서비스’

한국소비자원(원장 박명희)이 지난해 접수된 소비자 상담 불만 26만3814건과 피해구제 2만2184건을 분석한 결과, 소비자 불만이 가장 많았던 품목은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1만5013건)로 나타났다. 이동전화서비스(1만2428건), 휴대폰(5152건), 양복세탁(4776건)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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