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소녀의 날’ 선포식 개최
걸스카우트 연맹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소녀시대’는 특별공연을 펼치며 선포행사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선포식에서는 소녀시대의 특별 공연뿐만 아니라, 건강과 진로, 리더십 등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걷기대회 등이 이어졌다.
김정숙 한국 걸스카우트 연맹 총재는 “소녀들의 역량과 잠재력을 강화하기 위해 우리는 소녀의 날 제정에 앞장서 왔다”며 “보다 많은 소녀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글로벌리더로 성장할 때까지 우리의 노력은 계속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소녀의 날 제정선포식에는 한국걸스카우트연맹, 국제소롭티미스트 한국협회, 국제존타32지구,한국여성단체협의회,한국여학사협회, BPW한국연맹 등 100여개의 여성, 아동, 시민단체가 함께 했다. 이들 단체들은 미래의 리더인 소녀들의 지도력과 역량 개발을 위해 매월 4월 셋째 주 수요일을 ‘소녀의 날’로 제정했다.
김재희 / 여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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