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 ‘여성만을 위한 신차 품평회’ 열어
GM대우 ‘여성만을 위한 신차 품평회’ 열어
  • 정창규 / 여성신문 기자
  • 승인 2008.04.25 18:24
  • 수정 2008-04-25 18: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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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 중시 소비자를 위한 감성디자인 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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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업계에서는 여성고객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다각도의 노력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다. 차량에 여성고객을 위한 다양한 편의장치를 장착하는가 하면, 여성들 감각에 맞춘 색상과 디자인으로 외형을 단장하고, 여성고객을 위한 특별한 마케팅을 실시하는 등 ‘여성고객 모시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4월17일 지엠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이하 GM대우)는 인천 부평공장 홍보관에서 사회 각계각층의 여성 오피니언 리더 100여명을 초청해 ‘여성과 자동차’를 주제로 한 심포지엄과 여성만을 위한 신차 품평회를 함께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 마이클 그리말디 사장은 “여성의, 여성에 의한, 여성을 위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전략적 중장기 여성마케팅 전담팀인 ‘M2W(Marketing to Women)’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M2W 진시현 팀장은 “앞으로 출시될 신차 모델의 설계, 제작에서부터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여성고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진 품평회에서 지난 2월 출시된 ‘마티즈 오렌지 에디션’ 모델의 후속이 될 차세대 미니 컨셉트 차량 3종을 소개하는 등 아직 출시되지 않은 차량의 디자인을 한꺼번에 여성들에게만 공개했다. 

GM대우가 여성마케팅에 공을 들이는 건 그만큼 여성이 주요 고객으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전문직을 비롯한 여성 경제활동 인구가 1000만명을 돌파했다. 최근 한 연구조사 결과에 의하면 신규 자동차 구입시 여성이 결정권을 행사한 경우가 무려 80%에 이른다고 한다.

디자인센터 김태완 전무는 “여성만을 대상으로 디자인 품평회를 여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고 말하며 “향후 여성을 비롯해 스타일을 중요시하는 소비자들에게 더욱 호감을 줄 수 있는 감성적인 디자인을 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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