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와 연결되는 고리는 따로 파는 곳을 몰라 전에 쓰던 것을 분해해 재활용했다. 그리고 여름을 맞아 ‘샤방샤방’한 핫픽스로 모양을 내며, 특히 좋아하는 이니셜을 붙이니 마음에 든다.
(1) 재단하기: 완성 사이즈를 3.5㎝로 할 생각이니 양쪽 여분(1㎝씩)을 포함해 5.5㎝×55㎝로 자른다.
뒤판은 미끄럼 방지도 겸해 인조세무를 사용해서 3.5㎝×55㎝로 자른다.
(2) 시접을 꺾어 다림질을 해 자리를 잡아주는데, 이때 안쪽에 심지를 붙여주면 모양 만들기도 쉽고, 사용할 때도 끈의 모양이 변하지 않아 좋다. (재료상에서 한쪽 면이 스티커로 된 것 쉽게 구입 가능)
(3) 위에 인조세무를 대고 박음질한다. 이때 원단을 고정시키기 위해서는 핀을 꼽는 것보다 딱풀로 붙여 박음질하면 움직이지 않아 아주 좋다.
(4) 전에 쓰던 스트립에서 떼어놓은 연결 끈을 붙이기 위해 재단해놓은 인조세무를 딱풀로 붙인 뒤 박음질한다.
(5) 마지막은 꾸며주기!! 이번에 핫픽스를 붙였다.
핫픽스는 모양을 만들어 스티커 비닐에 붙여둔 것도 있고, 알알이 구입해 원하는 모양으로 붙일 수 있는데, 다리미로 한 10초간 뜨겁게 해 붙이면 된다. 비닐의 경우 위에 헝겊을 대고 열을 가하는 것이 좋다.
이선주(앨리) / http://blog.naver.com/cyberali
admin@wome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