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선비처럼 짚신신고 과거 체험 등 역사 문화 느껴
문경새재 과거길 달빛사랑여행은 지난해 한국관광공사 선정 ‘봄에 가볼만한 곳’과 한국여행작가협회 선정 ‘100대 관광상품’에도 뽑혔던 여행 프로그램. 문경시는 이 프로그램을 문경의 특색 있는 체험관광상품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매년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여행객들이 인솔자를 따라다니는 수동적인 여행에서 벗어나 여행객들 스스로가 문경새재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역사·문화유적을 좀더 가까이에서 보고 느낄 수 있는 장으로 마련했다. 옛 선비들이 걸어간 길을 느껴보는 과거시험 체험, 짚신 신고 걷기뿐 아니라 다듬이방망이 공연, 통기타 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됐다. 뿐만 아니라 KBS TV 드라마 ‘대왕 세종’ 촬영장에서 조선시대 궁궐의 아름다운 모습을 즐길 수 있다.
참가비는 1인당 1만2000원(단체 및 소인 1만원)이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지역농산품 교환권과 KBS 촬영장 입장권, 여행자 보험, 달빛사랑여행 안내책자 등이 제공된다. 자세한 문의는 홈페이지(www.mgmtour.co.kr)를 참고.
권은주 경북지사장 ejskwo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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