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구청장 이호조)는 어린이공원에 대한 대대적인 보수작업에 들어갔다. 대상은 동마장 어린이공원(마장동 소재), 향림 어린이공원(성수2가), 성수1가 어린이공원 등 3곳으로 설계 용역이 시작됐으며, 오는 11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총 사업비는 약 8억원이다.

이번 보수작업은 시설이 낡고 오래된 어린이공원을 현대적 감각에 맞게 리모델링해 온가족이 찾을 수 있는 가족공원으로 만들겠다는 취지로 시작됐다.

기존 어린이공원은 단순한 놀이시설 위주로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지 못했다.

또한 공원 전체에 모래가 깔려 어린이 건강과 안전에도 위험요소가 있었다는 것이 구청측의 분석이다.

구청 관계자는 “어린이 안전을 고려해 주요 시설을 고무매트로 포장하고 창의성 개발을 위해 공원 내 에 모래놀이 공간을 별도로 마련, 주기적으로 소독하고 모래를 갈아줄 예정”이라고 전했다. 구청은 또한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원 조성을 위해 놀이시설에 대한 효율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안전관리 실무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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