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평등 당당하게 꽃피운 ‘마라톤 축제’
양성평등 당당하게 꽃피운 ‘마라톤 축제’
  • 특별취재팀 (취재=박윤수·주혜림 기자, 박선미 인턴기자, 사진=정대웅 기자)
  • 승인 2008.04.11 11:26
  • 수정 2008-04-11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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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서 열린 '제2회 두리하나 여성건강마라톤'
화창한 날씨속 아이·이웃 손잡고 7000여명 참가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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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신문 정대웅 기자

 

‘제2회 두리하나 여성건강마라톤’이 지난 6일 부산 해운대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70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전국적으로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와 달리 유난히도 화창한 날씨가 전개돼 참가자들을 더욱 즐겁게 했다.

대회는 손윤숙 여성신문 부산지사장과 이태근 부산시수협 조합장의 개회 선언으로 시작됐다. 김효선 여성신문 대표이사는 “여럿이 함께 누리는 행복하고 건강한 세상을 향해 부산 여성건강마라톤에 참석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올해 20주년을 맞는 여성신문과 함께 더욱 발전하는 부산시가 되길 바란다”고 대회사를 전했다. 허남식 부산광역시장은 축사에서 “여성건강마라톤이 여성과 남성이 ‘두리하나’되는 양성평등한 축제로서 잘 자리잡아가는 것 같다”며 “당당한 여성이 중심이 되는 부산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10㎞ 단축마라톤 부문에 참가한 설동근 부산시교육청 교육감은 “마라톤 동호인의 한사람으로서 남녀노소 누구나 도전하고 즐길 수 있는 마라톤 대회가 개최된다는 사실이 매우 기쁘다”며 “파이팅”을 외쳐 참가자들의 환호를 받았다.

이날 대회에는 서울과 부산의 각계 주요 인사 20여명이 참여해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정계에서는 안경률·서병수 한나라당 의원 등 국회의원들이, 부산지역에서는 배덕광 해운대구 구청장, 박선동 해운대구의회 의장, 이동윤·김영수·권영대 부산시의원, 백선기 시의회 행정문화교육위원회 위원장, 김정국 해운대교육장, 조백선·강신평 부산시교육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했다.

또 김은숙 여성신문 회장과 이경신 여성신문 부산발전협의회장을 비롯해 최정복 통영굴수협 조합장, 정홍섭 신라대 총장, 최삼섭 ㈜대원플러스 회장, 류원길 영남제분 사장, 이인 프라임텍스 사장, 변종경 신라밀레니엄파크 대표, 이준영 CJ케이블넷 본부장, 안재문 부산지방법무사회 회장, 김향자 노진한복 원장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도 함께했다. 

대회장 곳곳에는 페이스페인팅, 스포츠마사지, 어린이 에어바운스 놀이터 등 다양한 이벤트 부스가 설치돼 즐거움을 더했다. 특히 출산장려캠페인, 자궁경부암예방캠페인, 마약퇴치캠페인, 아름다운부산바다살리기캠페인 등 공익적인 캠페인이 전개돼 눈길을 끌었다. 또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진행된 ‘굴요리 시식회’는 굴라면, 굴튀김, 굴조림, 굴구이 등 예년보다 더 맛있는 굴요리를 제공해 참가자들의 인기를 독차지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가족, 직장, 동호회 등 단체로 참가한 경우가 유난히 많았고 잔디밭 곳곳에는 가족들이 삼삼오오 모여 도시락을 나누는 장면이 목격돼 ‘두리하나’라는 슬로건처럼 여성건강마라톤이 부산의 대표적인 가족축제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줬다.

6살 난 딸아이와 함께 봄나들이 대신 참여하게 됐다는 백경숙(46·부산 해운대구 우이동)씨는 “마라톤을 해본 적이 없어도 가벼운 마음으로 즐길 수 있다는 게 여성건강마라톤대회의 강점인 것 같다”며 “내년에는 이웃들과 함께 오고 싶다”고 말했다.

제2회 두리하나 여성건강마라톤은 본지가 주최하고 여성신문 부산지사와 부산시수협, 케이스포츠먼트, CJ케이블넷이 주관했다. 부산광역시교육청, 부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가 특별 후원했고, 삼환해운대씨랜드, 두산위브더제니스, 크린랲, 굴수협이 특별 협찬했다.

수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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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신문 정대웅 기자
탄탄한 몸 비결은 마라톤


10km 여자1위 이민주 씨



“결승선에 들어올 때 느꼈던 성취감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해운대라는 명소에서 열린 여성건강마라톤대회에서 1위를 한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자랑스럽습니다.”

지난 2003년 동호회에 가입하면서 마라톤을 시작한 이민주(38)씨는 마라톤 마니아다. 그는 “마라톤은 하면 할수록 몸과 마음이 즐거워지는 스포츠이자 젊고 탄탄한 몸매를 유지할 수 있는 최고의 비결”이라고 강조했다.

그동안 숱한 대회에 참석하면서도 지난해 개인적인 사정으로 여성건강마라톤 1회 대회를 불참하게 된 것이 항상 아쉬웠다는 이씨.

그는 “어린아이부터 노인까지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여성건강마라톤의 우승자는 참가자 모두”라면서 건강한 모습으로 내년에 또 만나자며 환하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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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신문 정대웅 기자
“내년에도 참가 우승할 것”


10km 남자1위 장성연 씨



10㎞ 단축마라톤 부문 남자 1위를 차지한 장성연(33)씨. 그는 승리의 기쁨을 자신이 소속한 회사 경영진에게 돌렸다. 

“사내 마라톤 동호회를 통해 마라톤을 접하게 됐습니다. 취미삼아 시작했지만, 경영진의 배려와 관심이 없었다면 이렇게 대회에 나와 우승까지 할 수는 없었겠죠. 특히, 많은 격려를 해주신 옥진수 이사장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는 “부대행사도 다양하고 분위기도 한결 여유로운 여성건강마라톤대회의 매력에 푹 빠졌다”며 “내년에도 꼭 참가해 우승하겠다”고 전했다.

 

꿈나무달리기 부문 참가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버튼대에 올라 인사하는 주요 인사들. 왼쪽부터 손윤숙 여성신문 부산지사장, 이태근 부산시수협 조합장, 강신평 부산시 교육위원회 위원, 안경률 한나라당 국회의원, 허남식 부산광역시장, 김효선 여성신문 대표이사, 백선기 시의회 행정문화교육위원회 위원장, 조선백 부산시 교육위원회 위원, 김정국 해운대교육장, 변종경 신라밀레니엄파크 대표.  cialis coupon cialis coupon cialis couponsumatriptan 100 mg sumatriptan 100 mg sumatriptan 100 mg
꿈나무달리기 부문 참가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버튼대에 올라 인사하는 주요 인사들. 왼쪽부터 손윤숙 여성신문 부산지사장, 이태근 부산시수협 조합장, 강신평 부산시 교육위원회 위원, 안경률 한나라당 국회의원, 허남식 부산광역시장, 김효선 여성신문 대표이사, 백선기 시의회 행정문화교육위원회 위원장, 조선백 부산시 교육위원회 위원, 김정국 해운대교육장, 변종경 신라밀레니엄파크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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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신문 정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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