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구 여성후보 (2) 통합민주당 민주노동당 외
지역구 여성후보 (2) 통합민주당 민주노동당 외
  • 이수경 / 여성신문 기자
  • 승인 2008.03.28 14:00
  • 수정 2008-03-28 14: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통합민주당 여성공천 15명 7.3%
민주노동당 44.6% ‘최고 여성 공천율’
진보신당 8명, 자유선진당·친박연대 각 2명
한나라당에 이어 통합민주당과 민주노동당, 자유선진당 등 야당들도 4·9총선 지역구 공천을 마무리하고 본격 선거전에 나섰다.

‘개혁공천’으로 어느 때보다 진통을 겪었던 통합민주당은 지난 3월25일 총 245개 선거구 중 205곳의 공천을 확정짓고, 40곳에 대해서는 무공천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이 중 여성후보자는 현역의원 10명 등 총 15명(7.3%)에 그쳤다. 그나마 이들 중 다수가 사실상 승리하기 어려운 지역에 전략공천돼 지역구 여성의원의 비율은 지난 17대(5명)와 크게 차이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여성후보 중 유일하게 4선을 바라보고 있는 이미경 의원(은평갑)이 안병용 한나라당 후보를 맞아 선전하고 있고, ‘신·구정권의 상징성’을 지닌 후보끼리의 대결로 눈길을 끌고 있는 경기 고양일산갑의 한명숙 의원도 한나라당 후보에게 10%포인트가량 앞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추다르크’로 인기가 높은 추미애 전 의원(서울 광진을)은 이명박 대통령 지지자 모임인 MB연대 대표를 지낸 박명환 변호사와 맞붙어 큰 차로 앞서고 있다.

여성후보가 3명에 달하는 서울 구로을 지역은 대접전을 예고하고 있다. 이 지역에는 박영선 통합민주당 후보를 비롯, 고경화 한나라당 후보, 유선희 민노당 후보가 나섰다. 박영선 의원은 뒤늦게 이 지역에 전략공천됐음에도 불구하고 각종 여론조사에서 고경화 한나라당 의원과 2강을 형성하는 저력을 보여 결과를 점치기가 쉽지않다.

서울 동대문갑에서는 김희선 의원과 장광근 한나라당 후보가, 은평을 지역에선 송미화 후보가 이재오 한나라당 의원과 ‘리턴매치’를 벌인다. 17대 총선에서 김 의원은 장 후보에게 3.1%포인트 차로 승리했고, 송 후보는 이 의원에게 2.2포인트 차로 패했다. 특히 은평을 지역에는 대선후보였던 문국현 창조한국당 후보가 출마해 3파전 양상을 띠고 있다.

정동영 전 대선후보의 대변인으로 활약한 김현미 의원은 4선을 노리고 있는 김영선 한나라당 의원과 힘겨운 한판을 벌인다.

장복심 의원은 전남 순천 공천에서 낙마한 후 송파을 지역에 전략공천돼 유일호 한나라당 후보와 대결을 펼친다.

민주노동당은 지역구 전체 후보자 103명 중 여성후보자를 46명(44.6%) 공천함으로써 한국 정당 역사상 최고 여성공천율을 기록, 여성 정치세력화의 모범이 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 중 현역 비례의원인 최순영(경기 부천 원미을), 이영순(울산 남구갑), 현애자(제주 서귀포) 의원이 각각 지역구에 출마, 타당의 현역 남성의원들과 맞붙는다.

특히 최순영 의원이 도전하는 부천 원미을은 수도권 민심의 풍향계로 불리는 곳으로 배기선 통합민주당 의원과 이사철 전 의원이 접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최 의원의 약진도 눈에 띄며, 박성희 친박연대 후보도 새롭게 등장해 주목받고 있다.

민노당 이정미 대변인이 출마하는 서울 영등포갑에서는 전여옥 한나라당 의원, 김영주 민주당 의원 등 여성 3인방이 맞붙는다. 

진보신당은 총 8명의 여성을 지역구에 공천했다. 17대 대선에서 ‘沈바람’을 일으키며 약진, 국민적 인지도를 한층 높인 심상정 공동상임대표가 경기 고양 덕양갑에 출마했다. ‘커밍아웃’을 선언한 최초의 성소수자 국회의원 후보로 관심을 받고 있는 최현숙 후보는 서울 종로에서 박진 한나라당 의원, 손학규 대통합민주신당 대표와 선거를 치른다.

자유선진당의 신은경 전 아나운서가 출마하는 서울 중구 지역은 나경원 한나라당 의원과의 맞대결로 관심지역로 떠올랐다.

신 전 아나운서는 남편인 박상범 의원이 한나라당 공천에서 탈락하자 ‘설욕’을 다짐하며 이 지역에 나섰다.

한편, 총 54명의 후보자를 발표한 친박연대의 여성후보는 울산 북구의 최윤주 후보와 부천 원미을의 박성희 후보 단 2명뿐이며, 26일 현재 24명의 후보자를 발표한 창조한국당에는 여성후보가 한명도 없다.

지역구 심판대 나선 여성후보들

(1.직업 2. 학력 3. 주요경력 4. 18대 총선 주요공약 5. 18대 총선 경쟁상대)

통합민주당

한명숙 (63) 경기 고양일산갑

1. 국회의원

2. 이화여자대학교 불문학과 졸업 / 이화여대 대학원 여성학 박사

3. 한국크리스챤아카데미 간사 / 한국여성민우회 회장 / 제16,17대 국회의원 / 열린우리당 상임중앙위원 / 여성부ㆍ환경부 장관 / 제37대 국무총리 / 당 혁신위원회 위원장

4. 교육·교통문제 해결

5. 백성운 17대 대통령직인수위 전 행정실장(한나라당), 김형진 대학원 부교수(친박연대)



추미애 (49) 서울 광진을


1. 전 국회의원

2. 한양대 법과대 졸업 / 연세대 대학원 경제학 석사

3. 춘천ㆍ인천ㆍ전주지방법원ㆍ광주고등법원 판사 / 제15, 16대 국회의원 / 새천년민주당 상임중앙위원 / 새천년민주당 17대 총선 선거대책위원회 위원장 / 미국 컬럼비아대 로스쿨 객원연구원 / 법무법인 아주 대표변호사

4. 강변북로 지하화 / 주민중심형 뉴타운 추진 / 동서울터미널 현대화 사업 추진

5. 박명환 변호사(한나라당)



김현미 (45) 경기 고양일산을

1. 국회의원

2.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졸업 / 연세대 언론홍보대학원 졸업

3. 16대 대통령당선자 부대변인 / 대통령비서실 정무2 비서관 / 17대 국회의원 / 열린우리당 경기도 당위원장 / 열린우리당 대변인 / 제17대 정동영 대통령후보 대선기획단 대변인

4. 각종 교육기관 설립 / 주요도시와 버스교통망 연결 / 일산역 생태공원 조성

5. 김영선 의원(한나라당)



김영주 (52) 서울 영등포갑


1. 국회의원

2. 한국방송대 국문학과 졸업 / 서강대 경제대학원 경제학 석사

3. 서울신탁은행노동조합 여성부장 / 새천년민주당 창당추진위원 / 제17대 국회의원 / 열린우리당 상임중앙위원 / 손학규 대선경선후보 선거대책본부 직능위원장 / 통합민주당 사무부총장

4. 지구 단위 계획수립 / 재개발 기간 단축 / 원주민 정착지원 / 공장이전지·건물옥상·학교의 공원화

5. 전여옥 의원(한나라당) / 이정미 대변인(민주노동당)



김희선 (64) 서울 동대문갑

1. 국회의원

2. 대전여상 졸업 / 경희대 행정대학원 의회지도자연구과정 수료

3. 한국여성의전화 설립ㆍ초대원장 / 통일시대민주주의국민회의 공동대표 / 제16대 대선 노무현후보 중앙선대위 여성본부장 / 제16,17대 국회의원 / 열린우리당 재래시장활성화 특별위원장ㆍ전국여성중앙위원장 /국회 정무위원장

4. 신설ㆍ용두ㆍ제기ㆍ청량리동 로스쿨타운 형성 / 명문고 설립

5. 장광근 전 의원(한나라당) 방종옥 당 중앙위원(민노당)



장복심 (61) 서울 송파을

1. 국회의원

2. 강원대 약학대학원 약학석사 / 강원대 약학대학원 약학박사 과정

3. 대한약사회 여약사회 회장ㆍ대한약사회 부회장 /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이사 및 조직관리위원장 / 열린우리당 보건의료특별위원회 위원장 / 제17대 국회의원 / 대통합민주신당 중앙선대위 실버정책본부장ㆍ보건의료위원장

4. 지하철 9호선 송파구간 신설, 예산확보 / 가락시장 발전대책 / 석촌고분의 공원화 추진

5. 유일호 교수(한나라당)



손봉숙 (64) 서울 성북갑

1. 국회의원

2. 미국 프린스턴대 우드로윌슨스쿨 수학 / 이화여대 대학원 정치학 박사

3. 한국여성정치연구소설립 / 한국여성정보원 설립 / 제17대 국회의원 / 여성가족위 위원 / 장애인특별위

cialis coupon cialis coupon cialis coupo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50 (3가 222번지) 골든브릿지빌딩 1층, 9층
  • 대표전화 : 02-318-9300
  • 청소년보호책임자 : 신준철
  • 제호 : (주)여성신문사
  • 사업자등록번호 : 214-81-03304
  • 대표이사 : 김효선
  • 발행·편집인 : 김효선
  • 여성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8 여성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wome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