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발표
조달청 물품 입찰심사 때 가산점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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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남녀고용평등강조주간(4월1~7일)을 맞아 노동부에서 ‘2008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을 선정·발표했다.

여성고용개선 실적, 모성보호, 직장과 가정의 양립 지원, 직업능력개발 등을 평가해 8개 기업과 17명의 유공자를 선정했다.

대통령 표창 대기업 부문은 여성 진출이 전무한 운항승무직(5명)과 정비직(19명)에 여성인력을 채용하고 임산부의 업무를 경감시키는 등 고용평등에 적극적으로 앞장서온 아시아나항공㈜이 차지하게 됐다. 중소기업 부문은 여성관리자 비율이 61.5%로 남성보다 많고, 승진심사위원에 여성(21명 중 13명)을 절반 이상 배치한 덕산의료재단 김천제일병원이 선정됐다.

국무총리 표창은 에이에스이코리아㈜, 비유와상징 등 2개 기업이 수상하게 됐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의 최근 3년(2005~2007년)간 신규여성인력 채용률은 평균 50%를 웃돌고 있다. 아시아나항공과 에이에스이코리아가 각각 70.5%(2028명)와 62.2%(306명)였으며, 비유와상징은 65.3%(155명)에 달했다.

여성관리자의 비율도 우리나라 전체 평균 5.8%에 비해 매우 높다. 김천제일병원은 61.5%, 비유와상징은 44.3%, 에이에스이코리아는 11.6%에 달했다.

무엇보다 승진에 있어서 차별을 줄이는 기업들의 노력이 돋보였다. 김천제일병원은 승진심사위원 21명 중 여성이 13명으로 절반을 넘고, 에이에스이코리아는 노사협의회 위원 10명 중 여성이 6명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시아나항공의 경우 지난 2005년 7월 항공업계 최초로 여성 해외주재원을 파견했고, 2006년 12월에는 그룹 내 최초의 여성임원을 배출하기도 했다.

김천제일병원 강병직 원장은 “능력 위주로 평가했을 뿐인데 여성부서장(24명)이 남성부서장(15명)보다 많게 됐다”며 “향후에도 남녀차별 없는 인적자원 시스템 운영으로 병원 경쟁력 제고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기업들은 모성보호, 직장과 가정의 양립 지원에 있어서도 적극적이었다. 사내 어린이집과 모유수유실 설치·운영은 기본이고 산전후 휴가와 육아휴직을 엄격히 지키고 있었다. 특히 아시아나항공은 임신·출산 등으로 퇴직한 승무원 78명을 매니저로 재고용해 눈에 띄었다.

아울러 직업능력개발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동등하게 부여했다. 비유와상징의 경우 해외 연수자 10명 중 여성이 9명을 차지했고, 아시아나항공은 여성 핵심인재 20명에게 MBA과정을 실시하기도 했다.  

이번 남녀고용평등기업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최명숙 한국여성민우회 정책위원장은 “고용평등에 대한 기업들의 노력이 눈에 띄게 나아지고 있는 게 사실”이라면서도 “아직 만족할 수 있는 수준은 아니며, 앞으로 더 적극적으로 여성관리자의 비율을 높이고 남성 위주의 직군을 해소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육아휴직을 비롯한 가정과 직장의 양립을 위한 지원과 관련, “여성직원뿐만 아니라 남성직원도 혜택을 받을 수 있어야 하고, 이에 대해 남성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얻어내는 것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노동부는 이와 별도로 ‘적극적 고용개선조치 이행실적 우수기업’ 부문을 올해 새롭게 신설했다. 적극적 고용개선조치 대상 기업 중 눈에 띄는 실적을 낸 상위 15개 기업 중 7개 기업이 선정됐다. 한국수력원자력㈜과 우리투자증권㈜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국무총리상을 받게 됐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여성관리자 채용 목표 130.8% 달성 ▲여성채용 목표제(사무직) 30% 이상 실시 ▲원자력발전소 내 보육시설 확충 등을 이뤘다. 우리투자증권은 ▲관리자 중 여성비율 37.4%로 확대 ▲신규채용인력 중 여성비율 50.74% ▲산전후 휴가 120일로 확대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노동부는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에 선정된 이들 기업에 ▲조달청 물품입찰 적격심사시 우대가산점(0.5점) 부여 ▲여성고용환경 개선자금 융자 우선순위 ▲중소기업청 중소기업자간 입찰시 신인도분야 가산점(0.5점) 부여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인증마크 3년간 사용 등의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상식은 4월2일 오전 10시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2008 남녀고용평등 유공자 수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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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일곡병원 이은열 원장 - “면접관에 여성 반드시 포함”

광주일곡병원의 업무를 총괄하고 있는 신경외과 이은열(48) 원장은 “경영자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상까지 주시니 감사할 따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2002년 12월 입사한 후 ▲채용시 성별·학력제한 철폐 ▲면접관에 여성 반드시 포함 ▲여성전용 기숙사 개원 등에 앞장서왔다. 일곡병원의 여성채용 비율은 2003년 이래 80% 이상을 꾸준히 유지해 왔고, 계장급 이상 여성관리자의 비율도 70%나 된다.

특히 직장보육시설을 설치해야 할 의무사업장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지난 2006년 12월 어린이집을 개원했다.

그는 “‘능력’ 있는 여성들이 역량을 발휘하지 못하는 것은 경영자의 입장에서도 손해를 보는 것과 같다”며 “더 이상 직장에서 성별이나 연령으로 평가받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고용평등 직장으로서 부끄럽지 않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여성직원들이 가장 큰 걸림돌로 꼽는 육아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녀교육비 지원 확대’ 등 다양한 제도를 마련하겠습니다. 여성이든 남성이든 누구나 일하기 좋은 병원이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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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향 대한항공 노동조합원 여성국장 - “보육비, 남녀 함께 받을 수 있어야”

▲객실 여승무원 채용시 연령·키·미모 반영 철폐 요구 ▲유사산 휴가제도 22~27주로 확대 ▲여성전용 휴게실·수유실 설치 ▲육아보조금 25% 인상 ▲불임휴직제 도입 ▲여성능력개발 워크숍 개최.

허지향(42) 대한한공 노동조합원 여성국장이 이룬 성과다.

1989년 5월 승무원으로 입사한 그는 지난 2005년 11월부터 노조 여성국장을 맡았다. 그는 “승무원은 여성이 대부분인데, 팀장이나 국장급 이상의 관리자는 거의 남성이었다”며 “여성관리자 수 늘리기에 가장 주력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어려움이 적지 않았다.

“인사권이 사측에 있어 노조가 관여하기가 힘들었고, 관리자에 대한 성별 통계도 없었어요. 남성조합원들의 협조를 얻어 조합원 전체의 이름으로 ‘여성관리자’의 필요성을 사측에 지속적으로 전달했습니다.”

현재 대한항공은 관리자의 절반이 여성이다. 육아휴직이나 보육지원제도 또한 잘 되어 있다.

그는 “앞으로의 과제는 능력있는 여성관리자가 더 많이 배출되는 것과 남녀가 함께 육아와 보육에 대한 혜택을 받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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