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된 여성 위한 사업 중점 추진할 것”
결혼 이민여성등에 관심…실질적 도움줘야
한국여성단체협의회 등과 협조체제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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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숙자 한국부인회 경북지부 회장(67)이 경북여성단체협의회(이하 경북여협) 제15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지난 3월24일 만난 성 회장은 “임기 동안 경북 여성단체의 발전뿐 아니라 춥고 그늘진 곳에서 힘든 삶을 영위해가는 우리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손길이 미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초대부터 14대에 이르는 동안 여러 회장들이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이런 사업들을 기반으로 해 현대 사회 변화에 따라 새롭게 제기되는 여성문제들을 해결하도록 힘쓰겠습니다.”

그는 특히 각 단체간 친목과 화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도내 23개 단체 26만5000여 회원들이 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3월13일 대구 제이스 호텔에서 열린 취임식에서도 그는 “회장 혼자 하는 일이 아니다. 회원 모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당부한 바 있다.

경북여협을 이끄는 데 있어서는 지금까지 추진해온 각종 사업의 계승·발전과 동시에 신규사업을 적극 발굴·시행해 전국에서 으뜸가는 여성단체협의회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성 회장은 특히 최근 사회적인 이슈가 되고 있는 결혼이민여성에게 깊은 관심을 보이며 “우리 사회의 소외된 여성들을 위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경상북도는 물론 한국여성단체협의회 및 다른 단체와도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할 계획이다.

성숙자 회장은 지난 2월22일 경북여협 총회에서 임기를 마친 14대 정영자 회장의 후임으로 선출됐다. 1983년 구미시 새마을부녀회장을 시작으로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장, 한국부인회 구미시 지회장 등을 역임했고, 2006년부터 현재까지 한국부인회 경북지부 회장을 맡는 한편, 구미협동식품합명회사의 회장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올해로 창립 28주년을 맞는 경북여협의 새로운 임원진 구성도 마쳤다. 성숙자 회장을 비롯, 부회장에 박해숙 경북YWCA 협의회장(52)과 배수향 대한여약사회 경북지부장(46)이, 감사에는 김옥희 한국자유총연맹 경북지회 여성협의회장(59)과 염옥련 국제여성총연맹 경북지부장(62)이, 그리고 총무에는 안명자 한국여성농업인 경상북도연합회장(46)이 각각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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