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여성폭력 이동상담소 개소식이 지난 3월21일 구리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렸다. 이번 개소식은 박영순 구리시장, 윤호중 국회의원, 이우창 경기도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기북부 여성폭력 이동상담소는 2002년부터 경기도 제2청사에서 추진하는 역점사업으로, 올해부터 한국가정법률상담소 구리·남양주지부가 경기도로부터 사업을 위탁받아 추진하게 된다. 매년 증가하는 여성폭력 문제는 한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인 이슈가 되었으며,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해야 하는 상황이다.

여성폭력 이동상담소는 피해자들을 위해 상담 차량을 이용, 위기상황 대처방법이나 피해시 신속한 대처방안 등의 실질적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강은희 경기도 가족여성정책실장은 “폭력피해를 입고도 소극적인 대응을 하고 있는 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자립할 수 있도록 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국내 최초로 2002년부터 설치된 이동상담소는 의사표현이 자유롭지 못한 장애여성을 대상으로 상담소 미설치 지역을 중심으로 매년 1000여건의 의료·법률서비스를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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