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일자리는  대부분 지방자치단체가 지역의 노인복지관이나 시니어클럽 등과 함께 실시하고 있다. 거주지 구청의 사회복지과·가정복지과 등에 문의하면 참가신청을 할 수 있다.

전문적인 능력을 요구하는 교육형 일자리의 경우, 해당분야의 자격증이나 경력이 있으면 유리하다. 자격증이 없더라도 실행 기관에서 20시간 이상 교육을 받으면 누구나 도전해볼 수 있다.

◆ 한국시니어연합

보육보조교사, 노인돌보미 등 여성노인들이 잘 할 수 있는 일자리를 개발하고, 그 역량을 갖추도록 훈련시켜주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현재 50~65세 여성을 대상으로 ‘할머니 선생님’ 교육생을 모집 중이다. 문의 (02)815-1922 또는 www.seniorleague.or.kr

◆ 한국시니어클럽협회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고령자 고용 창출 전문기관. 간병인 사업단, 지하철 택배사업단, 세탁방, 떡방 등 다양한 노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전국에 52개 지부가 있다. 문의 (02)747-5508 또는 www.silverpower.or.kr

◆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전국의 지역별 노인 일자리를 실시간 제공한다. 자체적으로는 노인주유원, 노인시험감독관, 바다사랑지킴이 등의 일자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문의 (02)6203-6901 또는 www.kordi.or.kr

◆ 노동부 ‘고령자워크넷’

최신 일자리는 물론 고령자 이색직업, 직업훈련교육 등 다양한 정보를 볼 수 있다. 문의 1544-1350 또는 senior.work.go.kr. 이와 함께 노동부는 인터넷 카페 ‘워킹 60 플러스’(cafe.naver.com/working60plus)를 운영, 고령 취업준비자들의 정보 공유를 돕는다.

◆ 서울시 고령자취업알선센터

서울시 15개 고령자취업알선센터가 55세 이상을 대상으로 취업 안내를 도와준다. 이력서 작성부터 면접까지 취업준비 가이드를 볼 수 있다. 문의 1588-1877 또는 www.noinjob.or.kr

이밖에 대한노인회 취업지원센터(02-715-2850),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02-702-6080), 노인취업훈련센터(02-3210-0238), 신용회복위원회 취업안내센터(1600-5500)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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