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2008 세계 물의 날’을 맞아 17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청개천 광교갤러리에서 유니세프 사진전을 열었다. ‘소중한 물, 행복한 물’이라는 주제로 열리고 있는 이번 전시회에는 케냐의 가뭄 당시 물 부족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 모습부터 필리핀의 수상가옥 풍경, 물을 얻어 기뻐하는 과테말라 원주민 아이들의 모습, 북한 황해북도 연산군의 빨래터 풍경까지 다양한 나라의 물 관련 사진 34점이 소개됐다.
한편, 어린이의 생명을 살리는 기금 모금행사와 물 관련 게임을 통해 기념품을 나눠주는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