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거리·먹거리·즐길거리의 오감만족 축제로
이천시(시장 조병돈)와 백사산수유꽃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종상)는 “최근 봄추위로 산수유꽃의 만개가 지난해보다 다소 늦어질 것으로 예상돼 전년보다 5일여 늦은 4월 초로 축제 일정을 잡았다”고 전했다.
올해 축제는 특히 아름다운 꽃뿐만 아니라 먹거리와 즐길거리가 더해지는 오감만족의 축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연인 및 가족단위 관람객을 위해 자연관찰장, 추억의 엽서 보내기, 사진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와 투호, 그네 등 전통놀이를 함께 하는 체험형 축제가 될 전망이다.
산수유는 개화 시기가 가장 빨라 ‘봄의 전령사’로 통하는 대표적인 봄꽃으로 수도권에서는 그 집단군락을 찾아보기 어렵다.
이천시 백사면 지역은 수령이 100~500년 이상인 산수유나무가 군락을 형성하고 있어 특히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지역 상춘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곳으로 정평이 나 있다.
원용자 이천지사장 amigos070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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