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첫 우주인’ 이소연씨로 결정

이씨는 지난 11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하 항우연)에 보낸 소감문을 통해 “대한민국 국민 모두의 꿈을 우주에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3월 한국 최초의 우주인으로 낙점돼 러시아 가가린 우주인훈련센터에서 우주인 훈련을 받아온 고산(31·전 항우연 연구원)씨는 중도 탈락했다.
소유즈호 발사는 오는 4월8일로 예정돼 있으며, 이씨는 오는 18일까지 승무원 종합훈련을 마치고 26일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루 우주기지로 이동할 계획이다. 국제우주정거장 제16대 원정대 선장이었던 미국 여성우주인 페기 윗슨이 함께 탑승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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