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적극적 부모역할 교육 프로그램 개최

경남 창원시(시장 박완수)는 4월8일부터 매주 화·금요일에 10회에 걸쳐 ‘적극적 부모역할 교육(APT)’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초등학생 이하 자녀의 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성공적 자녀양육 프로젝트’라는 부제 아래 전문강사에 의해 실시된다.

교육 내용은 적극적 부모역할, 자녀와의 효율적 대화법, 자녀의 그릇된 행동 수정하기, 용기·품성·자기 존중감 길러주기 등이며, 실기와 이론을 병행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80% 이상 출석한 수강자에게는 부모교육 자격증이 주어진다.

창원시는 지난해에도 10회에 걸쳐 420여명을 대상으로 어린이집 방문 부모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이후 참가자들로부터 심화교육에 대한 욕구가 쇄도하자 이번에 심화과정으로 자녀양육을 위한 부모역할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10일부터 건강가정지원센터(가음정 알뜰생활관)로 신청하면 되며, 25명을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방문 또는 팩스(055-262-9203), 홈페이지(changwon.familynet.or.kr)로 신청이 가능하다.

창원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부모역할과 자녀양육에 실질적인 도움이 됨과 동시에 가족의 건강성 증진으로 가정문제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문의 (055)212-2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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