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오리우메’는 치매 노인 둔 가족 실화
영화 ‘오리우메’는 치매 노인 둔 가족 실화
  • 박윤수 / 여성신문 기자
  • 승인 2008.03.14 10:12
  • 수정 2008-03-14 10: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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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한 작은 마을에서 샐러리맨인 남편과 두 아이, 시어머니와 평화롭게 살고 있던 주부 토모에. 어느 날부턴가 그의 가족에게 불행이 찾아온다. 올해로 70세를 맞은 할머니 마사코가 이상해지기 시작한 것. 미루고 미루다 병원을 찾은 토모에 가족은 마사코가 ‘알츠하이머형 치매’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영화 ‘오리우메’는 치매에 걸린 할머니 마사코의 가족을 통해 우리 사회가 노인들에 대해, 치매라는 병에 대해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를 이야기한다.

2002년 일본에서 처음 개봉돼 지금까지 상영을 거듭하며 200여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또한 2002년 몬트리올 국제영화제와 도쿄 국제여성영화제, 2003년 홍콩 국제영화제 등 해외 각국에도 초청돼 좋은 반응을 얻었다.

파트타임으로 일을 하면서 가족을 돌보고 치매에 걸린 시어머니까지 간병해야 하는 부담을 이기지 못한 토모에는 결국 마사코를 요양원에 입원시키기로 결심한다. 떠나기 전날 밤 시어머니와의 진솔한 대화를 통해 그가 지내온 생의 추억과 아픔, 숨겨진 재능을 알게 된 토모에는 다시 한번 가족이 힘을 합쳐 마사코를 돌보기로 결심한다. 그리고 마사코는 자신의 숨겨졌던 재능을 꽃 피우며 제2의 삶을 살게 된다.

치매 노인을 둔 가족의 붕괴를 소재로 한 작품은 한국 드라마에서 어렵잖게 볼 수 있었다. 그러나 ‘오리우메’는 지금까지 우리가 보아왔던 다른 작품에서처럼 가족간의 대립과 갈등을 극대화해서 감정선을 자극하거나, 효 지상주의에 빠져 치매 노인을 시설에 보내는 가족을 단죄하려는 권선징악적 메시지를 강조하지 않는다. 대신 치매 노인에게 정말 중요한 것은 무엇인지, 그리고 가족과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보탰을 때 얼마든지 행복한 삶을 이어나갈 수 있음을 담담하게 그려낸다.

이날 상영회는 일본 국제교류기금이 주최한 ‘한·일전문가 교류-한·일 양국의 고령자 복지’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상영이 끝난 후 마츠이 히사코 감독과 한국의 변영주 감독의 대담(7일), 그리고 한·일 양국의 고령자 복지 전문가가 참여하는 심포지엄(8일)도 열렸다.

대담에 참여한 변영주 감독은 “치매라는 병에 대한 가족들의 대응은 집집마다 처한 현실에 따라 다를 것”이라며 “이 영화의 미덕은 치매 노인을 집에서 모시는 것과 시설에 모시는 것을 이분법으로 나누지 않고 다양한 선택을 존중하는 점”이라고 관람 소감을 밝혔다. 관객들도 영화가 보여준 메시지에 공감을 나타내며 마츠이 감독에게 박수를 보냈고, 노인 복지시설에 영화의 추가 상영을 요청하는 문의도 빗발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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