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건 전 총리가 새로 창립하는 기후변화센터 초대 이사장을 맡게 됐다. 기후변화센터는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재계와 시민사회계, 학계, 정부 인사들이 참여해 만들었다. 최열 환경재단 대표,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제인 구달 박사 등 국내외 인사들이 참여했다. 고건 신임 이사장은 오는 22일 열리는 창립총회에서 정식으로 추대될 예정이다.
장필화 이화여대 여성학과 교수가 서울국제여성영화제의 조직위원장을 맡는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최근 조직위원회를 사단법인으로 전환하고 장필화 교수를 조직위원장으로 추대했다. 장 조직위원장의 취임은 11일 열리는 제10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기자회견에서 공식 발표된다.
작가 공지영(사진)씨가 5일 어린이재단(옛 한국복지재단, 회장 김석산)의 홍보사절인 나눔대사로 위축됐다. 공 작가는 지난해 12월 어린이재단의 겨울 캠페인 ‘산타원정대’에 참여했고, 1월에는 에티오피아와 우간다를 방문해 어린이 지원사업을 펼치며 어린이재단과 인연을 맺었다. 공 작가 외에도 현재 배우 고두심씨가 나눔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여성 메달리스트인 이은경(양궁·사진)씨와 정성숙(유도)씨가 8일부터 10일까지 알제리에서 열리는 IOC(국제올림픽조직위원회) 주최 제4회 ‘여성과 스포츠에 관한 국제회의’(IOC World Conference on Women and Sport)에 참석한다. 이들은 대한체육회 이사와 여성체육위원회(위원장 김을교) 위원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