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 국회의원만들기 추진운동 "동포 입장 대변해야"

 

지난달 26일 서울 중구 라마다 호텔에서 열린 재외동포 비례대표 국회의원 만들기 추진대회에서 김제완 재외국민참정권연대 사무국장이 경과보고를 하고 있다.   cialis coupon free discount prescription coupons cialis trial couponprescription drug discount cards site cialis trial coupon
지난달 26일 서울 중구 라마다 호텔에서 열린 '재외동포 비례대표 국회의원 만들기 추진대회'에서 김제완 재외국민참정권연대 사무국장이 경과보고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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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신문 정대웅 기자
재외동포에게 비례대표 의석을 할당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지난 1월 재외국민참정권연대를 중심으로 구성된 ‘재외동포 국회의원 만들기 추진운동’ 측은 지난달 26일 서울 순화동 라마다호텔에서 ‘재외동포 국회의원만들기 추진대회’를 열고 “각 당은 최소한 10석의 비례대표를 재외동포에게 할당하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발기문을 통해 “현재 국회에서는 동포 관련 각종 법안에 대한 논의가 중단된 채 외면당하고 있으며, 그간 동포사회의 숙원사업 입법을 위해 앵벌이하듯 의원들을 찾아다니며 절박성을 호소했지만 투표권이 없다고 냉대를 받아왔다”면서 “동포들의 입장을 대변해줄 의석이 하나라도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에 이번 운동을 계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이들은 “대한민국 5000만 인구의 대표가 299명이므로 평균 16만여명당 1명의 대표가 국회에 진출해 있는 셈”이라며 “이에 비춰볼 때 300만 재외국민의 의석은 17석 정도가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어 지난달부터 공개모집을 통해 ‘재외동포 몫 국회의원 추천인사’로 선정한 15명을 발표했다. 추천인사에는 남문기 LA 한인회장, 이세목 뉴욕 한인회장, 김영근 전 워싱턴 한인회장 등 전·현직 회장들과 지난 17대 총선에 출마했던 인사들이 포함됐다. 

김제완 재외국민참정권연대 사무국장은 “축제 형식의 자유로운 운동이지만 동포사회에 미치는 영향력이 작지 않아 앞으로 논의해야 할 과제들도 많다”면서 “출마 신청자 자격요건을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를 우선적으로 논의할 텐데 동포사회를 대표한다는 의식이 없는 사람은 절대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못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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