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사회 문을 열다’책자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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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결혼이민여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이해를 증진시키고, 이들에게 정착생활에 필요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책자와 부록을 발간, 도내 결혼이민여성들의 가정에 배포했다.

‘다문화사회 문을 열다’란 제목으로 발간된 230쪽의 책자에는 경상북도가 결혼이민여성 및 가족들을 위해 지난 2007년 한해 동안 이루어온 ‘어울림 프로젝트’의 성과와 결혼이민여성 가족을 직접 탐방해 행복한 가정을 만들기까지의 숨은 이야기를 담은 글, 그리고 새로운 삶을 시작하면서 겪었던 결혼이민여성들의 글이 담겨 있다.

결혼이민여성들의 인권보호에 노력하고 있는 경북여성긴급전화1366, 결혼이민여성들의 정착을 위해 지원하고 있는 결혼이민가족지원센터, 다문화연구학교 등을 탐방하여 생생하고 다양한 현장의 모습과 열정도 함께 실었다.

또한 다문화사회에 대한 의미와 행적을 재조명하는 차원에서 한국 여성의 이민역사와 베트남 현지의 환경을 취재한 기자의 이야기, 각종 포럼에서 발표되었던 글, 결혼이민가족을 지원하고 있는 각 기관의 현장 목소리가 기획특집으로 실렸다.

이밖에도 경북도내 각 시·군에서 살아가는 결혼이민여성들의 한국생활 적응에 도움을 주기 위해 필요한 정보를 중국어와 베트남어로 각각 번역한 생활정보 가이드북 ‘희망을 주는 나무’도 함께 펴냈다.

김관용 도지사는 “책자 발간이 결혼여성이민자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다문화 가정에 대한 우리 사회의 이해를 증진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결혼여성이민자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이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살아갈 수 있는 함께하는 지역사회공동체를 만드는 데 다함께 노력하자”고 격려사를 통해 당부했다.

이 책자 발간을 주관한 권은주 경북 여성긴급전화 1366 대표는 발간사를 통해 “결혼이민여성과 가족, 이들을 지원하고 있는 여러 기관, 관계자들의 글 등을 한권의 책 속에 담은 것은 한해 동안 우리가 어떻게 걸어왔는지 회상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앞으로 우리가 어떠한 모습으로 가야 할지 가늠하는 잣대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만들었다”고 밝혔다.

‘2007 어울림 다문화사회 문을 열다’는 지난 2월 말까지 경북의 결혼이민여성 4300여명에게 배부됐다. ‘희망을 주는 나무’는 2000여명의 베트남과 중국 결혼이민여성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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