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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를 비롯해 고추장, 된장국, 밥 등 한국을 대표하는 음식들이 우주식품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한국식품연구원과 한국원자력연구원이 국내 기업들과 함께 개발한 볶음김치(대상), 고추장(대상), 된장국(대상), 녹차(보성군 녹차사업단), 홍삼차(한국인삼공사), 밥(오뚜기), 김치(CJ), 라면(농심), 생식바(이롬), 수정과(동원) 등 한국우주식품 10종이 러시아 의생물학연구소(IMBP)로부터 국제우주정거장에서 먹을 수 있는 우주식품으로 최종 인증을 받았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이로써 한국은 미국과 러시아에 이어 우주식품을 자체 개발해 최종 인증을 받은 세번째 국가로 기록됐다. 

한국우주식품은 2년여의 연구기간을 거쳐 완성됐다. 저기압, 저중력, 고에너지 상태에서 안전하게 보존될 수 있어야 하고, 한식으로서의 개성 있는 맛도 유지돼야 한다. 이에 따라 동결건조, 방사선 등 다양한 기술이 접목됐다. 

우선 대상㈜과 종가집이 공동으로 개발한 볶음김치의 경우, 완전 무균상태로 보관해야 하는 우주식품의 특성상 김치에 들어 있는 유산균 중 유익한 유산균만을 별도로 분리해 넣었다. 급속 동결 건조됐으며, 냉·온수에 쉽게 용해되고 무게도 10g으로 가볍게 만들어졌다.

즉석밥 제품으로 유명한 ㈜오뚜기는 밥 개발에 참여했다. 고온에서 살균과 동시에 포장한 제품으로 수분이 65% 정도 함유됐다. 뜨거운 물을 부어 먹던 기존의 건조밥에 비해 찰기가 많은 게 특징이다. 또, 라면은 저온(70℃)의 물을 타서 먹을 수 있는 면·수프 혼합 형태로 만들어졌다. ㈜농심이 개발에 참여했다.

이밖에 미생물 수를 일정 한도로만 유지하는 대상㈜의 고추장, 우주인의 식욕 증진을 위해 분말 형태로 만든 ㈜동원의 수정과 등이 있다.

한국우주식품은 4월8일 소유즈 우주선에 탑재돼 국제우주정거장으로 이송된다. 한국 우주인이 국제우주정거장에 약 10일간 머물면서 이를 섭취하게 되는 것. 또 4월12일 ‘유리 가가린의 날’을 맞이해 열리는 우주 만찬에서 저녁식사 메뉴로 소개돼 국제우주정거장에서 생활하는 다른 우주인들에게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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