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잠수종과 나비’
패션잡지 편집장 도미니크는 갑자기 찾아온 뇌졸중으로 쓰러진 후 왼쪽 눈을 빼고 전신이 마비되고 만다. 유일하게 움직일 수 있는 왼쪽 눈꺼풀을 이용해 세상과 소통하고, 15개월 동안 자신의 삶을 기록한 책을 써나간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감동 스토리. 감독 줄리언 슈너벨/ 12세 관람가
전시 ‘SUCH GAME-함경아 전’
정치와 권력, 폭력, 전쟁 등 사회비판적인 주제를 자수와 도자 등을 이용한 설치작업으로 표현했다. 전쟁을 소재로 한 밑그림을 북한에 보내 북한 노동자들이 작업한 자수 작품, 깨지기 쉬운 도자기로 ‘총’ 모양을 만들어 역설적인 의미를 표현한 작품 등이 눈에 띈다. 3월9일까지 쌈지스페이스. 관람료는 무료. 문의 (02)3142-16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