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여성발전 지원 확정

여성 권익과 여성단체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여성발전기금’의 금년도 지원대상 사업이 확정 발표됐다. 광주시는 “올해 여성발전기금 지원사업으로 8개 사업에 총 4000만원을 지원키로 결정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지원사업 공모는 여성경제활동 활성화, 성인지적 사업 추진에 중점을 둔 시 지정공모(3개 분야)와 자유공모(3개 분야)의 2개 부문에서 실시됐다.

선정된 공모사업은 ▲여성경제활동 역량 강화사업으로 ‘차세대 여성문화 CEO 만들기’(여성전문직클럽·광주무등클럽) ▲성인지적 관련 사업으로 ‘세계화시대의 성인지 생활예절 지도자 양성교육’(예지원) ▲여성 관련 문화·예술 등 새로운 가치창출 사업으로 ‘女, 2008! 문화비전을 향한 날개달기 프로젝트’(광주여성노동자회)와 ‘성평등 역사로 보는<그녀들의 삶>-광주·전남 여성의 발자취를 중심으로’(광주여성민우회)이다.

또한 자유공모사업으로는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사업으로 ‘저학력 여성, 교육기회 제공을 통한 자기계발사업’(꿈을 돕는 사람들) ▲양성평등 촉진사업으로 ‘이주여성 인권지킴이 양성 및 찾아가는 인권지원’(이주여성 날자) ▲건강가정문화 육성 관련 사업으로 ‘유방암 예방 및 조기발견을 위한 홍보강사 교육프로그램 개발 운영’(건강지킴이 백일홍)과 ‘소녀에서 여성으로! 여성청소년 초경파티’(한국걸스카우트 광주연맹)가 선정됐다.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