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모자뜨기’ 따뜻한 캠페인
‘생명의 모자뜨기’ 따뜻한 캠페인
  • 채혜원 / 여성신문 기자
  • 승인 2008.02.01 12:16
  • 수정 2008-02-01 12: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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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동남아 신생아를 위한 털모자 운동에 참여한 배우 임예진씨(가운데)와 김미경 W.insight 대표(오른쪽 두번째)가 지난달 24일 카페에 모여 뜨개질을 하고 있다.  gabapentin withdrawal message board http://lensbyluca.com/withdrawal/message/board gabapentin withdrawal message boardsumatriptan patch http://sumatriptannow.com/patch sumatriptan patchwhat is the generic for bystolic   bystolic coupon 2013free prescription cards cialis coupons and discounts coupon for cialisprescription drug discount cards site cialis trial coup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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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신문 정대웅 기자
“어머, 나 또 코 빠뜨렸네. 이럴 때는 어떻게 해야 해요?” “수다 떨다가 3단이나 더 떴어요. 이걸 풀어야겠어요.” “아니, 이분은 못하신다더니 응용까지 하셨어요. 배색을 이렇게 하니 더 예쁘네요.”

지난달 24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여성마케팅전문 컨설팅회사 더블유인사이츠(W.insights) 사옥 1층에 자리잡은 여성마케팅카페 ‘FEMI’에서는 특별한 뜨개질 모임이 열렸다. 더블유인사이츠의 여성소비심리전문가(이하 여소심) 모임을 주축으로 평소 잘 알지 못했던 여성들이 함께 모여 ‘생명의 모자뜨기’ 행사를 연 것이다.

‘여소심’은 20대에서 5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여성들이 여성마케팅을 공부하면서 기업, 관공서에 여성시장에 대한 리서치와 컨설팅을 수행하는 프로슈머 그룹이다. 20여명의 여성들이 카페에 둘러앉아 3시간 넘게 정성스레 한땀 한땀 모자를 떴다.

‘생명의 모자뜨기’는 국제아동구호기관인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www.sc.or.kr)이 아프리카, 동남아 지역의 신생아들을 위해 털모자를 뜨개질해서 보내는 캠페인이다. 이 지역은 더운 나라임에도 불구하고 일교차가 심한 편이라 밤에 추위로 고생하는 신생아가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 이들 지역의 신생아 가운데 매년 400만명이 태어난 지 한달 이내에 저체온증으로 사망하고 있다. 그 중 200만명은 태어나 24시간도 채 넘기지 못한다. 하지만 털모자 하나가 체온유지에 도움이 돼 죽어가는 아이들의 70%를 구할 수 있다고 한다. 지난 연말에 시작, 지금까지 2000여명이 참가해 6000여개의 모자를 만들었다.

이 캠페인에 뜻을 같이하기 위해 모인 주부들은 “평소 남을 돕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아이들 때문에 움직이기가 쉽지 않은 입장이었는데 이런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며 연방 즐거워했다. 이날 행사에는 빡빡한 강의 일정에도 불구하고 김미경 더블유인사이츠 대표와 수공예 솜씨가 빼어난 방송인 임예진씨도 참여했다.

김미경 대표는 “요즘 아이들을 선진국형으로 키운다고 하면서 정작 아이에 대한 사랑은 내 집안 울타리 밖을 벗어나기 힘든 것이 한국 주부들의 현실”이라며 “더블유인사이츠가 기업컨설팅과 함께 여성들의 라이프코칭 사업도 전개하고 있어 앞으로 이런 봉사활동 기회를 자주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더블유인사이츠는 지난달 주부들을 대상으로 아이들과 함께 태안으로 기름제거 봉사 활동을 다녀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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