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여성전용칸’ 30일부터 시범운행

지하철 성범죄 방지를 위해 ‘지하철 여성전용칸’이 다시 도입된다. 서울시는 30일부터 서울지하철 6호선과 7호선에 ‘여성전용칸’을 시범 편성, 운영키로 했다. 하루 평균 2량(1·8번 또는 2·7번칸)씩 배치되며, 출·퇴근시간 혼잡을 덜기 위해 오전 8시50분부터 오후 4시20분까지(출발역 기준)만 운영된다. 2차 시범 운행되는 2월 말부터는 하루 종일 운영된다.

지하철 여성전용칸은 1992년 12월 성범죄 예방 등을 목적으로 도입됐으나 출·퇴근시간에 극도의 혼잡을 빚으면서 유명무실해져 사실상 폐지됐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지하철에 여성전용칸을 마련해 출퇴근길 여성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하게 하겠다”고 밝혔다.

고소득 미혼여성 ‘골드미스’ 12배 급증

고학력 고소득 미혼여성을 일컫는 ‘골드미스(Gold Miss)’가 5년 새 12배가량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고용정보원은 지난 20일 산업·직업별 고용구조 조사결과 대학·대학원을 졸업하고 연봉이 4000만원 이상인 30~45세의 미혼여성이 2001년 2152명에서 2006년 2만7233명으로 11.7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골드미스가 전체 여성취업자에서 차지하는 비율도 2001년 0.03%에서 2006년 0.27%로 높아졌다. 직업 종류는 경영관련 사무직이 13.8%로 가장 많았고, 학원강사(10.7%), 교사(8.5%), 금융·보험관련 사무직(8.1%), 판매원(5.3%), 디자인 관련업(5.2%)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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