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에게 체험학습 장소로 최고!

아프리카, 유럽, 아메리카, 아시아(태평양) 등 4개 대륙 25개국에서 직접 제작한 200여점의 가면이 전시돼 나라별 특징을 세세하게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유럽 전시는 축제에 사용하는 각종 가면의 전시는 물론 영상과 사진들을 이용해 관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인간의 기원과 의식 속의 가면을 보여주는 아프리카 전시는 고대 의상, 악기, 생활용품도 함께 선보인다.

아메리카 전시는 중남미의 화려한 축제문화를 보여주며 다양한 색상과 유럽의 문화가 접목된 독특한 형태의 가면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아시아 및 태평양 전시는 풍자와 놀이의 가면으로, 극동지역의 놀이화된 탈춤에 사용되는 가면과 동남아시아와 태평양 지역의 가면을 보여준다.

또한 가면이 쓰이는 놀이의 모습을 영상과 사진, 그림 등으로 연출하고 있다.

가면 전시 관람 후 제1전시장과 제2전시장으로 들어서면 가면 그리기, 가면 판화체험, 나만의 가면 만들기 등 가면을 이용한 각종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전시는 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린다. 입장료는 2000원. 문의 (031)828-5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