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 아동을 위한 효과적 놀이 제시
여성신문사 선정 ‘2008 바로교육賞’에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연출 김경태, 이하 우리 아이)’가 선정됐다.
2005년 7월 첫 방송을 시작한 SBS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는 진행자 송은이와 육아전문가들이 매주 한 가정을 방문해 관찰한 뒤 아이들의 잘못된 행동을 바로잡기 위한 개선방안들을 제시하는 육아전문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사례를 통해 문제아동들을 위한 효과적인 놀이방법과 올바른 육아태도를 제시해 왔다. 오락성과 공익성,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로 이 프로그램은 ‘SBS 시청자위원이 뽑은 좋은 프로그램상(2005년)’ ‘아시아·태평양방송연맹 엔터테인먼트 부문상(2006년)’ ‘방송위원회 어린이·청소년 프로그램상(2007년)’ ‘제19회 한국방송프로듀서상 TV예능부문 작품상(2007년)’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제작진은 향후 “7세 미만 취학전 아동에서 초등학생까지 연령폭을 넓히고, 아이들이 개선되는 과정을 좀더 상세히 소개하는 등 더 나은 프로그램 만들기에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김나령 / 여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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