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은 태안 무한책임 져야"
"삼성은 태안 무한책임 져야"
  • 권지희 / 여성신문 기자
  • 승인 2008.01.18 12:52
  • 수정 2008-01-18 12: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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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신문 정대웅 기자
서해안 기름유출 사고가 발생한 지 40일째인 지난 16일 여성환경연대가 서울 광화문 4거리에서 삼성중공업의 대국민 사과와 어민 피해보상, 생태계 복구비용 책임을 요구했다. 이들은 기름방제복을 입고 장윤정의 ‘어머나’를 개사한 ‘어머나, 삼성 이러시면 안돼요’를 부르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여성환경연대는 지난 14일 생계를 잃고 비관 자살한 고 이영권씨의 명복을 빈 후, 성명서를 통해 “삼성은 주민피해 및 생태계 피해에 대해 무한배상의 책임을 져야 한다”며 “기업의 책임배상이 온전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행정 및 사법부가 책임 있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심상정 민주노동당 비상대책위원장도 앞서 13일 “서해 태안 주민들에 대한 보상과 생태계 복원을 지원하기 위한 특별법을 다음주에 발의해 2월 임시국회 때 처리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심 위원장은 이어 “당 차원에서 각계 전문가가 포함된 대규모 진상조사단을 구성해 사건의 전 과정에 대한 면밀한 진상조사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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