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란 중앙일보 논설위원이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에 내정됐다. 국회 의석분포에 따른 인권위원 추천 비율에 따라 한나라당 몫으로 추천됐으며, 국회 동의를 거쳐 최종 임명된다. 그는 1984년 언론계에 입문해 여성전문기자로 활동해왔으며, 현재 한국여기자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김은숙 부산 중구청장이 15일 한국여성유권자연맹 제23차 정기총회에서 여성정치발전인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한국여성유권자연맹이 여성의 정치적 지위향상과 양성평등의 정치문화 정착을 위해 기여한 여성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김 구청장은 지난해 12월20일 실시된 부산 중구청장 재선거에서 58.3%의 지지율로 부산에서 유일한 여성 기초단체장이 됐다.
장미란 역도선수가 대한역도연맹이 올해 신설한 ‘2007 한국역도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장 선수는 지난해 9월 2007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인상, 용상, 합계 부문에서 모두 우승, 3연패를 달성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2006년 최우수 선수로도 선정된 바 있다.
여성공무원 개방형 직위의 성공적 사례로 꼽히는 박혜자 전라남도 복지여성국장이 지난 14일 4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공직을 떠나 본래 소속인 호남대로 복귀한다. 박 전 국장은 전남 개방형직위 공모에 발탁돼 2004년부터 복지여성국장으로 일해오면서 전남 복지행정을 업그레이드시킨 인물로 평가받아왔다.
방경연 전 여성세무사회 회장이 연세대 대학원연합회 제7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18일 대학원연합회 정기총회에서 공식 취임할 예정이며, 2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