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내 수분 10%이하일 때 발생…보습제·온도·습도 신경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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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직장인 장모씨는 요즘 피부 구석구석이 가려워 밤잠을 설치고 있다.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고 때도 밀어보았지만 가려움증은 오히려 심해졌다. 결국 근처 병원을 찾은 그는 의사로부터 ‘피부 건조증’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최근 온몸 구석구석에 가려움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날씨가 건조한 겨울철에는 습도가 낮아 팔이나 다리, 몸통 등에 각질이 생기고 가려운 증상이 나타나는 ‘피부 건조증’이 쉽게 찾아온다. 

서울 서초동 고운세상 피부과(www.beautyforever.co.kr) 김태윤 원장의 도움말로 피부 건조증의 증상과 원인, 예방법 등에 대해 알아보았다.

겨울에 더 심해져요

피부 건조증은 피부 내 수분이 10% 이하로 줄어 피부에 하얗게 각질이 일어나거나 울긋불긋해지면서 가려움증이 생기는 증상을 말한다.

유전적으로 건성 피부를 타고난 사람, 나이가 들어 피지선의 기능이 떨어진 사람,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는 사람 등이 쉽게 걸릴 수 있다. 특히, 춥고 건조한 겨울에는 피부 혈관이 수축되면서 혈액 공급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못해 피부 표면의 보호막을 제대로 형성하지 못함과 동시에 생활 속 습도 또한 낮아져 누구든지 걸릴 수 있다. 특히, 피부 가려움증의 하나인 아토피질환 증상도 겨울철에 더 심해진다. 

김태윤 고운세상피부과 원장은 “단순히 피부 당김 현상으로 시작되는 피부 건조증은 계속해서 긁거나 그대로 방치할 경우 진물이 나고 피부 갈라짐 증세로까지 발전할 수 있다”며 “적절한 치료와 예방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보습제는 필수, 때밀기는 금물

그렇다면 누구든 걸릴 수 있는 피부 건조증, 어떻게 예방할 수 있을까.

우선, 보디로션과 같은 보습제로 피부 자체의 수분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샤워 후 물기가 채 마르지 않은 3분 이내에 보습제를 바르고, 그 위에 오일을 덧바르는 게 전문가들의 추천사항이다. 보습제는 무화학성분인 천연보습제를 사용하는 게 좋다.

샤워시 주의해야 할 사항도 많다. 샤워젤이나 비누의 사용은 되도록 자제하고, 이왕이면 민감한 피부에 해를 끼치지 않는 중성이나 약산성을 사용한다.

매일매일 샤워를 하는 것도 금물이다. 피부를 덮고 있는 지방막이 손실될 수 있으므로 이틀에 한번꼴이 적당하다. 물의 온도는 40℃가 넘지 않아야 하고, 10분 내에 샤워를 마쳐야 한다. 특히, 때수건으로 때를 미는 것은 피부 표면에 심한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절대 금물이다.

 

피부건조증이 보습제로도 해결되지 않으면 전문의에게 상담을 받아야 한다.cialis coupon free discount prescription coupons cialis trial coup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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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도·온도 유지 각별히 신경써야

피부에 직접 닿지는 않더라도 추가적인 수분 공급은 필수다. 가습기를 사용해 실내 습도를 60% 안팎으로 유지하는 건 기본. 가습기가 없다면 젖은 빨래를 걸어두는 것도 좋다.

특히, 한겨울 실내 온도를 숨 쉬기 답답할 정도로 높이는 경우가 있는데 피부 건조증에는 쥐약이다. 실내 온도가 올라갈수록 가습기의 효과는 떨어질뿐더러 실내외 온도차가 클수록 면역력이 떨어져 건조증이 심해질 수 있다. 따라서 실내 온도는 18~22℃로, 습도는 50~60%로 유지해야 한다.  

이와 함께 ▲1시간마다 환기시키기 ▲면제품 의류 입기 ▲충분한 휴식 취하기 ▲스트레스 줄이기 ▲생수 자주 마시기 등도 피부 건조증을 예방할 수 있는 생활 수칙이다.

김태윤 원장은 “미처 예방하지 못해 피부 건조증에 걸렸다면, 반드시 전문의를 찾아 치료를 받는 게 좋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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