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이천의 이천평생아카데미 100회 특집행사가 15일 이천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천평생아카데미는 평생학습의 대중화와 수준 높은 문화도시, 시민 중심의 학습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이천시가 지난 1999년부터 매달 한차례씩 정기적으로 열어왔다.

이천시는 무자년(戊子年) 새해를 맞아 우리 전통문화를 통해 시민들에게 새로운 활력과 긍지를 심어주고자 전통문화 전문가 김준호·손심심 부부를 강사로 초빙하는 등 다양한 특집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15일 오후 4시부터 진행되는 100회 특집 아카데미에서는 식전공연으로 주미화 청소년무용단이 축하공연과 신년을 반기는 북춤을 선보이고, 레볼루션 공연팀도 힘합춤과 고전을 접목시킨 새로운 종류의 무대를 선보인다.

또 이날 특집강연에서는 추첨을 통해 참석자 20명에게 평생아카데미 10인의 강사가 제공하는 도서를 선물하는 행운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 강좌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건강, 경제상식, 예절 등 여러 주제를 가지고 수준 높은 강연을 해오고 있다.

그동안 코미디언 김병조, 시인 고도원, 방송인 이상벽씨 등 유명인들이 이천아카데미에서 강연을 했고, 이들은 시민들이 뽑은 ‘이천아카데미를 빛낸 10인의 강사’에도 선정됐다. 문의 이천시 평생학습과 (031)645-3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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