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경제정책센터 신설…여성인력 개발 확대

부산광역시(시장 허남식)는 ‘여성과 가족이 행복한 도시 건설’을 올해 여성가족 분야 정책비전으로 정하고 여성발전 기반 구축, 여성능력 적극 개발, 출산장려 시책 적극 추진, 청소년 건전육성 등 6개 정책과제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여성능력 발전 및 개발 분야의 주요 시책으로는 국제회의 개최, 부산여성발전종합계획 수립 등을 통해 지속적인 여성가족정책을 추진한다는 것이다.

또 여성경제정책센터를 신설, 운영하고 기존의 여성인력개발센터를 확대해 여성의 사회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동복지서비스 부문에서는 가정지원센터를 운영해 국내 입양을 활성화시키고 가정보호 중심의 아동사업을 적극 추진하며 아동보호 전문기관을 통한 학대 예방사업도 실시한다.

이밖에도 성매매 없는 ‘Clean 부산’ 만들기, 성·가정폭력 근절과 피해자 보호 및 지원 강화, 여성1366센터 운영 내실화를 통한 소외여성 복지 증진, 결혼이민자 지원 강화, 저소득 한부모 가정 생활지원 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부산시는 지난해 행정자치부 주관 시·도 여성정책 평가 결과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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