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회교육문화분과 위원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회교육문화분과 위원
  • 이수경 / 여성신문 기자
  • 승인 2008.01.04 14:25
  • 수정 2008-01-04 14: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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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ㆍ교육ㆍ복지 등 이들 손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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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26일 발표된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7개 분과위원회와 1개 특위로 구성됐다. 

이 중 여성·교육·복지 등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고 향후 진로를 논의하게 될 분과는 이주호(46) 의원이 간사를 맡고 있는 사회교육문화분과위원회다.

이주호 간사, 김대식(48) 동서대 교수, 이봉화(54) 서울시 여성가족정책관이 주축이 된 사회교육문화분과위는 이론과 현장경험을 겸비해 ‘창의력’이 뛰어나고, 40대 후반에서 50대 초·중반의 ‘노련미’를 갖춘 인물들을 포진시킨 ‘실용주의적 인수위’의 특징이 그대로 집약돼 있다.  

간사를 맡은 이주호 의원은 당내 대표적인 교육통이다. 경선 당시 중립을 고수하며 이 당선인과 박근혜 후보 양측 모두에 교육공약에 대한 조언을 할 만큼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이 당선인의 교육공약인 300개의 다양한 고교 설립을 비롯, ▲학생부 및 수능 반영 자율화 ▲수능과목 축소 ▲대학입시 완전 자율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대학 자율화 3단계 방안을 직접 만들었다.

이 간사는 “어느 분야보다 사회교육문화 분야에 대해 국민들이 바라는 것이 많은 것 같다”면서 “이해관계가 충돌하는 민감한 분야이기 때문에 신중하게 잘해야 한다는 책임감이 무겁다”고 말했다.

현직 공무원으로 유일하게 인수위에 합류한 이봉화 위원은 강승규 인수위 대변인실 부대변인이 “이명박 당선인이 서울시장 시절 끔찍하게 아꼈던 직원”이라고 할 정도로 업무역량을 인정받았다.

이 당선인은 시장 재직시절 ‘남녀 직종 파괴’의 대표적 사례로 이 위원을 발탁, 서울시 재무국장과 서울시 감사관의 중책을 맡겼다.

서울시 여성공무원 최초로 인사과장을 지냈으며 복지건강국장 시절에는 ‘건강도시’ ‘실버취업박람회’ 등의 개념을 도입해 복지정책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1992년부터 4년간은 제2정무장관실에서 여성 사회참여와 채용 등 주요 여성정책을 기획·입안하는 여성정책과장으로 일하는 등 여성·복지·노인 분야에서 전문성을 키웠다. 오세훈 시장 취임 이후에는 ‘여성이 행복한 도시 만들기 프로젝트’를 총괄해왔다. 

“지난 30년간 4시간 이상 잔 적이 없다”는 김대식 위원은 대표적인 ‘워커홀릭’이다. 김 위원은 박영준 전 서울시 정무국장과 함께 후보비서실에서 공동 네트워크팀장을 맡아 이 당선인을 지원하는 전국 조직 ‘선진국민연대’를 이끌었다. 선진국민연대의 시·도별 지역 조직은 지역 공약집을 펴내면서 수도권에서 불기 시작한 ‘이명박 바람’을 지방에서도 이어가게 만들었다.

한반도 대운하가 통과하는 지역마다 결성된 ‘한반도대운하 추진모임’도 김 위원의 작품이다.

이들 이외에 사회교육문화위 전문위원으로는 진성호(선대위 인터넷팀장), 조은희(선대위 양성평등본부 수석부본부장)씨가, 자문위원으로는 유인촌(방송인), 김현일(중앙일보 논설위원), 김종완(동아일보 편집부국장), 최규철(한나라당 언론위원회 위원장), 조전혁(선진화포럼 교육분과 위원장), 이성림(한국예총 회장)씨 등이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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