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봉숙 민주당 의원, 이미경·조배숙 대통합민주신당 의원이 오는 8일과 9일 각각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조배숙 대통합민주신당 의원은 판·검사 시절부터 당의 중앙위원이 된 지금까지 써온 글과 개인적인 에피소드를 담은 자서전 ‘진심에 불을 지펴라’를 펴내고 8일 오후 2시30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출판기념회를 연다.
조 의원은 “‘인간 조배숙’부터 ‘정치인 조배숙’까지 진솔한 모습을 담고자 노력했다”면서 “이 책을 통해 모든 사람이 품은 진심, 즉 우리가 바라는 이상적인 사회, 따뜻한 사회에 대한 열망에 불을 지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같은 당의 이미경 의원은 9일 오후 3시 서울 은평구 은평문화예술회관에서 에세이집 ‘엄마, 국회의원 왜 해?’ 출판기념회를 연다.
이 의원은 책의 제목이기도 한 ‘엄마, 국회의원 왜 해?’라는 질문에 대해 대한민국 국회의원으로서, 여성운동 활동가로서, 그리고 두 딸을 둔 어머니로서의 삶을 책을 통해 진솔하게 설명하고 있다.
손봉숙 민주당 의원도 같은 날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1층 로비에서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 기간 중 발의한 법안과 각종 토론기록,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를 묶은 ‘국회를 바꾸고 싶다’와 해외출장을 오가며 제출한 보고서와는 별도로 남겨둔 14편의 개인적인 기록을 모은 ‘세계에서 문화를 만나다’ 등 2권의 책을 펴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인권위원회와 장애인단체 등이 함께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