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에 겨울방학을 맞은 아이들을 위한 신나는 놀이공간이 생겼다.

서울시는 월드컵공원 주차장 부지에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야외 스케이트장을 조성하고 2월17일까지 운영한다. 서울시 도시공원 안에 스케이트장이 만들어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월드컵공원 야외스케이트장은 가로 30m, 세로 70m 규모로 서울광장 스케이트장(30×50m)보다 크고 관람석, 휴게소, 화장실 등의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되며 입장료와 스케이트 대여료는 2시간에 각각 1000원이다.

5세 미만은 입장이 불가능하며 65세 이상은 무료다. 스케이트장 이용자에 한해 10분당 300원인 주차요금이 시간당 1000원으로 할인된다. 문의 (02)300-5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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