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 위안부 주제 대학생 워크숍

한국과 일본의 대학생들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고통을 체험하고 위안부 문제를 토론하는 ‘피스로드’ 프로그램이 2월16~22일 경기도 광주시 나눔의 집에서 열린다. 나눔의 집 부설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이 주최하는 이번 워크숍은 2002년 시작돼 매년 2월과 8월에 진행되어 왔다. 참가비용은 8만원. 문의 (031)768-0064

영진위 사랑의 티켓 나눔 사업

영화진흥위원회가 아름다운 재단과 함께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티켓 나눔’ 사업을 시행한다. 온라인 기부포털 ‘해피빈’(happybean.naver.com) 사이트를 통해 영화 관람이 힘든 문화 소외계층에게 총 2만5000장의 영화 티켓을 제공하는 사업. 전국의 사회복지시설과 기관 이용자, 시민사회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신청은 오는 17일까지. 6000장이 제공되는 1차 대상자는 24일에 발표된다. 문의 (02)958-7000

민예총 문학치료강좌 개최

민예총 문예아카데미는 10일부터 3월6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8회에 걸쳐 문학치료강좌 ‘비블리오테라피, 사랑에 대한 은밀한 이야기’를 연다.

문학을 통해 마음을 치유하는 기회로 이병훈 가톨릭의대 교수가 강사로 나선다. 수강료는 16만원. 문의 (02)739-6854~6

한국문학사 강좌 개최

문학과지성사가 운영하는 문지문화원 ‘사이’는 10일부터 매주 목요일 총 8회에 걸쳐 20세기 한국문학을 뒤돌아보는 기획특강 ‘한국문학 100년의 키워드’를 진행한다. ▲나 ▲연애 ▲가족 ▲도시 ▲젠더 ▲꿈 ▲육체 ▲민족이라는 8가지 키워드를 통해 20세기 한국문학을 살펴볼 예정이다. 수강료는 15만원. 문의 (02)323-4207

고운기 교수와 떠나는 일본 문학기행

교보문고와 대산문화재단은 오는 10일과 24일 노벨문학상 수상작가인 가와바타 야스나리의 작품 ‘설국’을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고운기 교수와 함께 니가타현, 시노소와 다이시미즈 터널, 야나카 주택단지, 칸다 고서점거리 등 작품 속의 배경지를 3박4일에 걸쳐 돌아보고, 일본 유명작가와 만남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문의 (02)3014-2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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