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초 여성 주한 미국대사 탄생할까
[미국] 최초 여성 주한 미국대사 탄생할까
  • 장우성 인턴기자 echord@hanmail.net
  • 승인 2008.01.04 10:50
  • 수정 2008-01-04 10: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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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주한 미국대사로 캐슬린 스티븐스(D Kathleen Stephens·사진) 미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담당 정책보좌관이 내정된 것으로 지난해 12월18일(현지시간) 알려졌다. 이에 따라 최초로 여성 주한 미국대사가 탄생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스티븐스 보좌관은 국무부에 의해 단독후보로 추천되었으며, 백악관의 공식 지명을 기다리고 있다. 상원 외교위원회의 인준청문회를 거쳐야 하지만 이 또한 어려움은 없을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스티븐스 보좌관은 국무부에 들어가기 전인 1975년 이미 평화봉사단원으로 한국에 와서 영어를 가르친 경험이 있다. 또 고려대 정책대학원을 수료하는 등 한국에 정통한 것으로 알려졌다. 78년 국무부에 입성한 뒤에는 주한 미국대사관 정치과장과 부산 총영사관 선임을 거쳤다. 2005년 6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국무부 동아·태담당 수석부차관보를 지내는 동안 크리스토퍼 힐 차관보의 측근으로서 북핵문제 해결과 6자회담 성사에 기여했다.

이번 내정에는 남은 임기 내에 북핵문제를 해결하려는 부시 행정부의 의지가 강하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부임 시기는 한국의 새정부 출범과 맞춰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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