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신문이 뽑은 올해의 인물]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
[여성신문이 뽑은 올해의 인물]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
  • 이수경 / 여성신문 기자
  • 승인 2007.12.21 14:03
  • 수정 2007-12-21 14: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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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대통령’ 가능성 높여

 

여성신문은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를 제2회 ‘올해의 인물’로 선정했다. 본지가 올 한해를 대표하는 인물로 박근혜 전 대표를 선정한 배경에는 이번 17대 대선 과정에서 그가 보여준 바람직한 정치인상이 가장 크게 작용했다.

박 전 대표는 지난 8월에 치러진 한나라당 경선과정에서 이명박 후보와 방빅의 승부를 벌임으로써 여성으로서의 한계와 박정희 전 대통령의 딸이라는 후광을 털고 개인적인 정치역량을 입증해 보였다. 아울러 경선 결과에 깨끗이 승복함으로써 말과 행동이 일치하는 신뢰받는 정치인상을 보여주었다.

또 대선을 앞두고는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의 지지를 호소해 원칙을 지키는 정치인의 모습을 보여준 동시에 한나라당의 정권교체에 크게 이바지했다는 평가다.    

이 과정에서 박 전 대표가 보여준 일련의 행동들은 정계는 물론이고 일반국민들에게 깊은 신뢰와 감동을 주었다. 이로 인해 박 전 대표는 ‘큰 정치인’으로서의 입지를 굳혔을 뿐 아니라 여러 여론조사에서 차기 여성대통령 1호로 꼽힐 정도로 여성대통령의 탄생 가능성을 연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또 박 전 대표는 지난 7일 언론사 정치부 기자들이 가장 신사적인 의원을 선정해 수여하는 ‘백봉신사상’을 여성 최초로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해 발표된 제1회 올해의 인물로는 헌정사상 첫 여성 국무총리인 한명숙 전 총리가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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