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조·경제·언론·NGO등 각분야 망라

 

새해 창간 20주년을 맞는 여성신문이 제6회 ‘미래를 이끌어갈 여성지도자상’(미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올해 미지상 수상자는 ▲어린이 창의성 교육에 앞장서온 최계희(41) ㈜알코 대표 ▲국내 첫 여성 부장검사인 조희진(45)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 ▲남북한 여성 및 어린이 교류사업을 진행해온 최혜경(35) 남북어린이어깨동무 사무국장 ▲20여년간 여성운동에 몸담아온 김금옥(40) 한국여성단체연합 사무처장 ▲과학기술부 선정 ‘미래를 이끌어갈 과학자상’ 수상자이기도 한 오정미(44) 서울대 약학대학 교수 ▲최초의 여성 수사 사무관에 이어 서기관이 된 김정옥(42) 서울중앙지방경찰청 과장 ▲여성문제와 관련된 여러 편의 소설을 발표한 공선옥(43) 작가 ▲여성전문 언론인인 김윤덕 (37) 조선일보 기자 등 총 8명이다. 공직, 경제, 법조, 언론, 과학, 문학, NGO 등 각 분야를 망라한다.

미지상 수상자 선정은 각 분야 전문가들이 추천한 후보자들 가운데 선정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이뤄졌다. 전문성, 리더십, 공익성, 여성의식 등이 주요 선정기준이 됐다. 제6회 미지상 시상식은 새해 1월14일 서울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여성계 및 각계 주요 인사와 역대 수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미지상은 각 분야에 걸쳐 구세대와 미래세대를 잇는 차세대 여성지도자를 발굴, 격려하기 위해 본지가 지난 2001년 제정했다. 지금까지 사회 각 분야 50여명의 여성리더들을 발탁해왔다.

cialis coupon cialis coupon cialis coupon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