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연말 모임엔 "내가 퀸!"
올 연말 모임엔 "내가 퀸!"
  • 주혜림 / 여성신문 기자
  • 승인 2007.12.14 14:38
  • 수정 2007-12-14 14: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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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룩’ 로맨틱 액세서리와 모피 활용한 ‘원 포인트’ 스타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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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 베스띠벨리 디자인실 이은미 실장은 평소 입는 옷차림에 화려한 아이템이나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주는 ‘원 포인트 스타일링’을 추천했다. 그는 “평소의 옷차림에 여성스런 재킷이나 로맨틱한 액세서리, 모피 등으로 포인트를 주면 멋진 파티룩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민소매 블랙드레스에 롱 장갑으로

파티 패션을 위해 상의와 하의를 적절히 맞춰 입기가 어려운 여성들에게는 블랙 드레스를 추천한다. 블랙은 올겨울 유행 컬러이기도 하고, 가장 스타일리시한 색상이다. 긴 소매보다는 민소매나 칠부로 된 것이 좋으며, 여기에 롱 장갑이나 모피 소재 망토, 손으로 집을 수 있는 클러치 백 등으로 포인트를 주면 세련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부드러운 털이 장식된 퍼(fur) 카디건도 파티룩의 필수 아이템이다. 평소 입는 스커트에 퍼가 장식된 카디건 하나만 걸쳐도 로맨틱하고 사랑스런 패셔니스타로 변신할 수 있다. 특히, 길이가 짧은 카디건에는 무릎선을 덮으면서 타이트한 스커트가 잘 어울린다. 둥근 어깨선, 부푼 가슴, 가는 허리를 강조하는 페미닌 재킷에 비즈, 리본 등을 활용해 포인트를 주어도 좋다.

카디건이나 재킷 안에는 몸에 딱 달라붙는 니트나 블라우스를 입어 가벼운 느낌을 주는 것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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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사지나 브로치 장식으로 포인트를

때로는 옷보다 액세서리 하나가 자신의 스타일을 좌우할 수도 있다. 코사지와 브로치, 목걸이, 머플러 등이 대표적이다.

평범한 디자인의 원피스에 플라워 코사지를 달아보자. 이번 시즌에는 검정이나 골드 색상의 옷이 유행하는 만큼 여성의 가슴이나 앞어깨 부분에 다는 코사지는 로맨틱하고 화려한 느낌을 준다.

초커나 앤티크 목걸이도 유행 아이템이다. 초커는 목둘레에 꼭 맞도록 디자인된 액세서리를 말하며, 벨벳과 같은 부드러운 천이나 금목걸이 줄에 크리스탈, 터키석 등으로 장식한 것이 인기다.

앤티크 목걸이는 고풍스런 분위기를 내는 데 안성맞춤. 목선이 깊게 파인 상의라면 두겹, 세겹으로 겹치며 늘어지는 스타일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여기에 크리스탈이 달린 샹들리에 스타일의 귀고리도 잘 어울린다.

핸드백도 중요한 소품 중의 하나. 손으로 드는 작은 사이즈의 클러치 백을 추천한다. 클러치 백은 가죽이나 비즈 등 다양한 소재로 된 것이 많은데, 의상에 따라 적절한 것을 선택하면 된다.

이 외에도 비즈가 화려하게 박힌 브로치나 팔찌, 화이트·핑크·그린 등 달콤한 컬러의 퍼(fur) 머플러 등도 나를 돋보이게 하는 액세서리다.

캐주얼 파티엔 미니스커트나 청바지

약간의 격식을 갖춘 자리에서는 여성스런 정장이 돋보이겠지만, 친구들끼리 모인 캐주얼한 클럽 파티에서는 개성 있는 포인트로 발랄한 분위기를 내보는 것도 좋다. 특히, 춤을 추는 파티가 많으므로 미니스커트나 청바지를 이용해 빈티지룩을 연출해보자.

우선, 올겨울 유행 아이템인 미니스커트를 입는다면 무릎선까지 오는 긴 양말이나 부츠로 포인트를 줄 수 있다. 주름이 잡힌 플리츠 미니스커트는 귀여운 느낌을, A라인이나 H라인으로 된 미니스커트는 섹시한 느낌을 준다. 여기에 귀여운 니트 모자나 장식이 달린 백을 매치시키면 더욱 잘 어울린다.

청바지를 활용하는 것도 좋다. 단, 모피 재킷을 입어 포인트를 주는 등 상의를 화려하게 입자. 그렇지 않으면 너무 심심할 수 있다. 여기에 목걸이를 여러 겹으로 매주거나 골드 컬러의 액세서리를 활용하면 화려한 조명과 잘 어울려 보다 멋진 파티퀸으로 보일 수 있다. 



<도움말=신원 베스띠벨리>





색다르게 보이는 메이크업



의상이 아무리 멋있어도 메이크업이 잘 되지 않으면 ‘말짱 도루묵’이다. 특히, 연말 모임에 갈 때는 색다른 메이크업에 도전해보고 싶지만 잘못했다간 역효과만 낼 수 있다. 평소와 크게 달라 보이지 않으면서도 교묘히 예뻐 보이는 연말 메이크업 법을 소개한다.  <도움말=아모레퍼시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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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한 피부로 빛을 발하자

화려한 크리스마스 불빛 아래 돋보이고 싶다면 피부 톤을 촉촉하고 글로시하게 연출해야 한다.

우선 펄이 가미된 메이크업 베이스로 피부 톤을 투명하고 화사하게 표현한다. 스펀지로 충분히 두드려 메이크업 베이스를 잘 흡수시킨 후, 자신의 피부보다 한 톤 밝은 파운데이션을 사용해 피부를 밝고 화사하게 연출한다. 이때 파운데이션은 많이 사용하지 말고, 잡티는 컨실러로 살짝 커버하면서 전체적으로 얇게 펴 바르고 파우더로 마무리한다. 양쪽 볼에 촉촉한 윤기를 더해주고 싶다면 잔잔한 펄이 가미된 하이라이트를 크고 넓은 브러시로 T존과 눈밑, 입가 부위에 살짝 발라준다.

아이메이크업은 매혹적인 스모키로

골드와 실버, 화이트 색상의 아이섀도와 투명 펄 아이라이너를 사용해 깊이 있고 매혹적인 눈을 표현해보자. 특히, 과장된 컬러의 화려한 아이 메이크업이 아닌 눈물이 맺힌 듯 순수하면서도 화려하게 빛나는 아이 메이크업을 연출하는 것이 포인트다. 반짝이는 펄 아이섀도로 눈매를 화려하게 한 다음, 눈 앞꼬리 주변 눈밑에 빛나는 투명 펄 언더라이너를 발라준다. 마스카라를 끝낸 속눈썹 끝부분에 펄 마스카라를 살짝 터치하면 화려하면서도 빠져들 듯 맑고 투명한 눈물 효과 메이크업이 완성된다.

입술에 욕심은 금물

색다르게 보이고 싶은 마음에 평상시에는 사용하지도 않던 립컬러를 바르기 쉽지만, 오히려 어색한 느낌을 풍길 수 있다. 화사하게 빛나는 피부와 깊이 있는 눈매 연출만으로도 충분히 돋보일 수 있다. 그러니 입술은 투명함과 반짝임 정도로만 살려주고 강렬한 컬러는 자제하는 것이 좋다.

파티 중에는 수시로 거울을 통해 시시각각 변하는 입술의 상태를 체크해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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