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송년회 어떻게 보낼까
나만의 송년회 어떻게 보낼까
  • 홍지영 / 여성신문 기자
  • 승인 2007.12.14 13:57
  • 수정 2007-12-14 13: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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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풍경이 많이 달라졌다. 술에 취해 삼삼오오 어깨동무를 하고 휩쓸려 다니던 모습들이 자취를 감추고, 개성을 담은 다양한 형태의 송년회들이 세밑을 장식하고 있다. 잘 찾아보면 비싼 돈 들이지 않고도 알차고 의미있게 송년모임을 가질 수 있는 기회들이 널려 있다. 나만 돌보지 말고 이참에 소외되고 가난한 이웃에게 따스한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것도 한해를 보내는 시점에서 가슴 뿌듯한 추억이 될 것이다.



돈 안들이고 송년회 즐길 수 있어



무료로 공연을 관람하거나 송년회 비용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일부 기업들이 송년회 비용을 지원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내놓고 있는 것. ‘일찍 일어나는 새가 벌레를 잡는다’는 속담처럼 부지런히 정보를 모으면 남보다 몇배는 알뜰한 연말을 보낼 수 있다.

우선 해태음료는 연말을 맞아 영화 시사회 이벤트를 마련했다. 해태음료 홈페이지 회원이면 내년 1월까지 신청할 수 있다. 개봉을 앞둔 한국영화 ‘싸움’, ‘내사랑’, ‘용의주도 미스신’, ‘기다리다 미쳐’ 등의 관람권을 추첨을 통해 선물한다. 문의 www.htb.co.kr

종합식품회사 아워홈은 자사가 운영하는 전국 22개 레스토랑에서 연말연시 특별메뉴와 인기 뮤지컬을 접목한 문화이벤트를 내년 1월까지 진행한다. 특별메뉴를 주문하는 고객에 한해 추첨을 통해 뮤지컬 ‘맘마미아’, ‘나인’ 티켓을 증정한다. 문의 (080)234-7575

음식점·요리정보 포털사이트 메뉴판닷컴은 오픈 10주년을 맞아 회식비 지원 이벤트를 벌인다. 맛집 옥션 서비스를 이용한 회원 중 매주 5명을 추첨해 총 150만원의 회식비를 지원한다. 맛집 옥션이란 회원이 원하는 지역, 예산, 모임 특성 등 요구사항을 등록하면 음식점이 제공 가능한 서비스 범위를 제시해주는 서비스다. 문의 www.menupan.com

린나이 코리아는 ‘연인과 함께 하는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무료 요리교실을 연다. 세상에 단 하나뿐인 케이크를 완성해 둘만의 로맨틱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신청은 16일까지 ‘오븐쿡 요리쿡’(www.ovencook.com)에서 받는다. 요리교실은 20일 오후 7시 린나이 서울사무소에서 진행한다. 재료비와 참가비는 모두 린나이에서 부담한다.

봉사 원하면 이곳에서



두고두고 따스함이 남는 가슴 찡한 연말을 보내고 싶다면 봉사의 손길을 뻗쳐보자.

아름다운 가게에서는 기업 임직원들에게 물품을 기증받아 판매하는 행사를 연다. ‘아름다운 토요일’이라는 제목의 이 행사에는 벌써부터 기업들의 예약이 줄을 잇고 있다. 현재 대우인터내셔널, 대한항공,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다양한 기업 및 기관들이 참여하고 있다. 판매 수익금 전액은 후원금으로 전달돼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을 위해 사용된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기증사업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02)3676-1009

기업 내 동아리나 개인 차원에서 봉사할 수 있는 기회도 많다.

노숙자 등 결식자들에게 무료로 식사를 제공하는 다일복지재단 밥퍼나눔운동본부(대표이사 최일도)에서는 자원봉사자들의 신청을 받고 있다. 개인은 적어도 일주일 전에, 단체는 한달 전에 신청해야 봉사가 가능하다. 봉사자들은 각 급식소로 나뉘어 음식준비, 배식 및 설거지, 청소 등을 담당하게 된다. 봉사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다. 탤런트 박상원씨, CCM 가수 송정미씨 등이 밥퍼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문의 (02)2214-0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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