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호회·와인아카데미 활용하면 알찬정보 쏙쏙

[img1]모임이 많은 연말연시를 맞아 와인을 찾는 사람들이 부쩍 늘어났다. 전문가들은 와인이야말로 아는 만큼 즐길 수 있는 술이라고 입을 모은다. 와인을 공부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사이트를 소개한다.

초보자라면 적당한 와인 커뮤니티나 동호회를 골라 가입해보자.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을 뿐 아니라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와인을 맛볼 수 있어 일석이조. 특히 연말에는 곳곳에서 크고 작은 와인파티가 열리므로 12월 일정을 체크해 참여해보는 것도 좋겠다.

활성화된 와인커뮤니티로는 네이버의 ‘와인 카페(cafe.nver.com/wine)’ ‘와인앤조이(cafe.nver.com/winenjoy)’, 다음의 ‘와인리더 소믈리에(cafe.daum.net/winesommelier)’ ‘와인만들기(cafe.daum.net/winemania)’, 싸이월드의 ‘와인과 사람(winepeople.cyworld.com)’ 등이 있다.

보다 전문적으로 공부하고 싶다면 사설 와인 아카데미의 온·오프라인 수업에 참여하는 것을 권한다. 보르도 와인 아카데미(www.wineac.com), 한국와인아카데미(www.winestudy.co.kr), 와인나라 아카데미(www.winenara.com), 서울와인스쿨(wwwmseoulwine.com), 와인 앤 스피릿츠(www.wset.co.kr) 등 전국 각지 와인 아카데미에서 초보자부터 소믈리에 과정까지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와인을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는 대학도 있다. 경희대는 관광대학원 산하에 마스터 소믈리에 컨설턴트 전문가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밖에 중앙대, 세종대, 건국대, 대경대학교에 소믈리에 과정이 있다. ‘신의 물방울’의 스토리 작가인 아기 타다시가 펴낸 책 ‘와인의 기쁨(중앙북스)’ 등 와인 입문서도 봇물 쏟아지듯 나오고 있으니 관련 서적을 참고하는 것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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