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적 대세인 홈퍼니(Homepany) 경영의 활성화를 위해 대구·경북연구원 홍철 원장은 지난달 25일 대구은행 3층 비즈니스센터에서 연구원 임직원과 그 부인들을 초청, ‘성평등 실천을 위한 간담회’를 여는 한편 ‘앞치마 착복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홍 원장은 “여성들의 사회진출 확대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남성들의 역할과 여성의 역할이 구분되어 있는 곳이 대구·경북이다. 가부장적, 남성중심의 문화가 아직은 대세인 대구·경북의 분위기를 바꾸어 젠더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가족친화적인 직장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다 함께 노력하고 실천할 것”을 당부했다.

특별히 주문제작한 남성용 앞치마를 나누어 입은 홍 원장과 대구·경북연구원의 임직원들은 ‘홈퍼니 경영, 연구원에서부터 시작, 지역으로의 확산’을 목표로 젠더 파트너십 실천의지를 강하게 내보였다.

홈퍼니 경영이란 홈(Home)과 직장(Company)이 합성된 신조어로 가족친화기업을 의미한다. 국내외의 성공한 대기업들을 중심으로 직장생활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수행할 수 있도록 근로자 가정의 복지를 돌보는 것이다. 이는 종업원 만족도를 높여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한편, 출산율을 높이고 이직률을 낮춰 안정적 인력운용이 가능하도록 한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따라서 국내외 홈퍼니 경영사례를 보면 가족 지원을 위한 투자를 기회비용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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